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의 리더의 마음 - 이해받지 못한 자들의 마음을 읽다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지음, 윤동준 옮김 / 생각의서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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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유럽 최고의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의 리더십 분야 교수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50인이 선정된 리더십 심리학의 권위자이다.

 

저자는 화려한 자질을 소유하면서 오늘날 리더들의 리더십을 깊이 연구했다.

 

어떤 조직이든 리더의 사상과 철학이 중요함을 역사적으로도 많이 보아왔다. 리더는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리더십을 소유하고 있다. 그들의 리더십은 조직의 색깔로 표현되고 있다. 조직의 색깔로 표현된 리더십은 조직원들에게 리더의 철학과 마음이 흘러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마음이 무엇일까.

옛날에는 조직을 이끌어갈 때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권위적이었다. 그러나 시대적 흐름속에서 권위적 리더십은 조직원들이 함께 하지 않는다 .

 

저자는 시대에 맞는, 조직이 선호하는 리더들의 필요와 효과를 말하고 있다. 리더는 건강해야 한다.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건강한 조직을 이끌어갈 수 있다. 편협적이고 균형을 잃은 리더는 조직을 편파적으로 이끌어간다.

 

저자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에게 필요한 균현이다. 그 균형은 마음에서 나온다. 많은 이들이 자신을 숨기며 살아간다. 아니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그러나 진짜 균형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것을 살아간다.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가지고 조직원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자신을 감추고 가면을 씌우고 조직을 리더하지 않는다.

 

리더는 스스로 권위를 가질 수 없다. 귄위는 조직이 주어야 한다. 조직이 리더의 마음에 함께 할 때 그곳에서 권위가 나타난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높은 자리에서 낮은 자리에 내려와야 한다. 아니 공동체와 함께 해야 한다. 그들의 생각은 무엇이고, 마음은 어떠하느지를 알아가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조직원들의 삶이 무엇이며, 무슨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감정에 따른 리더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리더의 마음을 조직과 소통해야 한다. 소통은 조직을 이끌어가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의 리더들은 힘들다. 그러나 국민들을 적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면 국민들과 함께 가야 한다. 함께 가는 리더들은 국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조직원들과 함께 가는 리더가 진정한 마음을 갖게 됨을 말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리더의 마음 또한 우리들의 마음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리더의 마음을 헤아리고, 리더는 조직들의 마음을 헤어리며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갈 때 아름다운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리더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은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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