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코디네이터 - 함께 읽어 서로 빛나는
이화정 지음 / 이비락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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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작가의 책을 읽고 싶었다. 이화정 작가는 홍수속에 마실 물을 찾아 주는 분이다. 마실 물을 갈급해 하며 찾는 이들에게 마실 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화정 작가의 마실 물을 어떻게 대중들에게 제공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독서실천과정들을 이 책에서 만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책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여긴다. 그러나 책과의 만남을 원활하게 이루어가지 못한다. 이는 마치 홍수속에 마실 물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다. 무슨 책부터 읽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책은 모두에게 양식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말 모두에게 양식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화정 작가는 자신이 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책 속에서 자신이 찾고자 하는 길을 찾고 걷기를 권한다. 책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반자가 된다. 함께 걸어주고 함께 웃어준다. 책은 인생길을 걷는 이들에게 힘이 되는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외롭고 힘든 이들이 함께 동반해 주는 이들이 있다면 힘을 얻고 새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책은 우리들에게 힘을 동반한 동반자가 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책이라는 벽 앞에서 주저한다. 그러나 책은 인생의 벽이 아니다. 책은 사람들을 넓은 세상으로 인도한다.

 

저자는 자신이 책을 통해 삶을 극복했던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책을 통해 혼자였던 자신을 함께라는 삶으로 바꾸어가게 되었음에 대한 과정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책으로 인생이 더욱 깊어졌다. 그 깊어진 인생의 맛을 독자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책을 가까이하기를 기대한다. 책은 인생의 다양한 경험과 맛을 제공하고 있다. 책속에서 만난 새로운 길들은 나에게 새로운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의 책을 통해 우리는 책과의 만남을 인생의 가장 귀중한 가치중의 하나로 갖게 될 것이다.

 

다양한 책과 만남을 통해, 삶의 다양한 지경이 넓어지며, 사람과의 만남 또한 이루어지고 있음에 책의 효과는 가늠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책과의 만남을 갖고자 하는 동기가 충분히 부여될 것이라 믿는다.

 

책은 삶의 길을 제시해주는 안내서만이 아니라 함께 하는 동반자임을 저자는 보여주고 있다. 함께 걷는 인생의 길에 책을 껴안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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