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 -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구만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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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의식주가 필요하다. 이 의식주 중에 하나인 주거는 삶의 질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친다. 주거의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아파트에 사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기도 하고, 어느 아파트에 사냐에 따라 어린친구들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계급이 생기기도 하는 등의 이유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 해결해준다. 파트마다 많은 소제목들과 본문이 있는데 소제목들은 한번쯤은 들어본 내용들이 많았으며, 본문은 그에 대해 설명해 준다. 들어보기만 하고 무슨 뜻인지 제대로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아직 부동산 투자 초보자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에 대해서도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예를 들면 "토박이 소장님 말은 듣지 말자" 라는 주장이 있다고 한다. 왜 이런 주장이 나왔는지 사례를 들어 말해주면서도, 그렇다고 아예 토박이 소장님의 말을 거르기 보다는 그러한 사례들이 있으니 알아두라는 정도로 말해준다. 사례들로 설명을 해주니 그러한 주장들에 대해 이해가 더 잘 갔다.

또 부동산 투자를 할 때 고려해야할 요소가 굉장히 많은데 이 책에서 다양한 부분을 다뤄주는 것도 좋았다. 과거 부동산 정책 이야기도 나오고,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언론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투자자의 마인드, 공인중개사와의 관계 등등 도움이 되는 내용이 무척 많았다.

마치 이 책은 부동산투자의 기초 백과사전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10년간 10만번의 질문을 받으며 엄선한 내용들이라서 그런지 내가 궁금한 내용들은 웬만하면 이책에 다 나오는 것같다. 아파트 투자를 공부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매우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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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토신 이야기 -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특별한 치유의 힘
전용관 지음 / 피톤치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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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싶지 않다고 결심한다고 해서 안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이 호르몬이 분비되는 상황을 잘 이용해서 내 삶이 긍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같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호르몬이 몇가지 있는데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옥시토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옥시토신은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옥시토신은 많은 역할을 하는데 특히 산모가 아기를 낳을 때 유도분만을 하기 위해 옥시토신 주사를 맞는다는 사실은 정말 신기했다. 옥시토신 주사를 맞으면 자궁이 더 세게 수축되어 아이가 나오는 것을 돕고, 모성애도 더 강하게 느낀다고 한다.

또한 옥시토신은 사회적 관계에서도 도움이 되는데 자폐아가 옥시토신 흡입제를 마신 후 상대방의 표정을 보고 감정을 읽어내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밖에도 옥시토신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을 보면 옥시토신을 흡입후 기혼자가 낯선 이성의 유혹에 더 큰 불편함을 느꼈다는 결과나, 옥시토신 농도가 높으면 암, 심장 질환, 비만, 당뇨병에 예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결과 등 놀라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체내 옥시토신 농도를 높일 수 있을까? 특이하게도 친구들과 뒷담화를 할 때 옥시토신 농도가 올라간다고 한다. 뒷담화는 안좋은 것이라는 사회적 시선이 팽배한데 이런 결과가 참 신기했다. 오히려 대학 합격, 취업성공, 돈을 벌었을때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만 올라가고 옥시토신은 그대로였다고 한다. 너무 과한 뒷담화는 당연히 안좋겠지만 정말 짜증나는 상사처럼 객관적으로 봐도 싫은 사람이 있다면 어느정도의 뒷담화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옥시토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이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스킨십, 관계, 운동, 반려견과의 행복한 시간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 책에서 더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 다루고 있으니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저자의 재밌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옥시토신의 매력과 저자의 매력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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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어떻게 세금을 절세했을까? - 달마다 챙겨야 할 세금, 한 권으로 끝내는
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다온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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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국가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국가에 세금을 내고 혜택을 받는다. 모두가 다 같은 세금을 내는게 아니고, 상황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경우도 많으니 세금공부를 한다면 재산을 불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 또한 아직은 사회초년생이지만 미리 세법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 좀 더 똑똑하게 돈을 모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첫 장은 연말정산에 대한 이야기부터 나온다.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 돈을 벌어본 사람이라면 연말정산을 다 해봤을 것이다. 나도 기본적인 공제들에 대한 내용들은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는 더 디테일한 내용도 많아서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특히 나는 직장인이라 사업자들은 어떻게 연말정산을 하는지 잘 몰랐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7월에는 재산세가 나온다. 나는 아직 재산세를 한번도 납부하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 몰랐는데 흥미로운 내용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실제로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며 예시를 들어 계산해주는 내용이 있었는데 나중에 내 집이 생기면 미리 계산해보고 납부할 세금을 준비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또 사업자들은 세금을 내는데 있어 직장인보다 더 복잡하고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조금만 신경쓰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포인트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월별로 국가에 납부해야 하는 세금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월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찾기 더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달 말쯤 다음달엔 어떤 세금을 내지? 하며 다음달 내야할 세금에 대해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같다. 우리나라에 살면서 돈을 버는 이상 나라에 세금을 내는 것은 필수이므로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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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역세권 임장노트 - 라첼과 함께 공부하는
전병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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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철도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기존 지하철보다 더 깊은 지하공간을 이용해 노선을 직선화하여 시속 100km 이상으로 운행하도록 하는 신개념 광역 교통수단이다. GTX에 대한 이야기는 2007년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면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그 후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착공한 노선도 있었고, 계획만 발표된 곳도 있었다.

GTX 노선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엄청난 호재였고, GTX가 지나가는 지역은 기대감에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는 했었다. 그러다 보니 2020-2021년 시장에 현금이 많아졌을때 거품처럼 시세에 비해 너무 올라버린 지역도 생겨났다. GTX가 지나간다고 다 똑같이 투자하기 좋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많이 오를 거 같은 지역을 알아보는 옥석가리기 작업이 필요하다.

나는 그동안 GTX에 대해 뉴스를 통해 단편적으로 흩어진 지식들만 접했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수도권에 살지 않아 직접적인 영향이 없었기에 집중적으로 공부해볼 생각이 잘 들지 않았었다. 하지만 마침 GTX에 대해 자세히 정리된 책이 발간되어 관련 정보들을 한번에 보기 좋은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GTX 노선, 현재 사업추진 현황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왜 GTX가 부동산시장에 있어서 호재인지, GTX가 개통되면 좋은점이 무엇인지, 요금은 얼마정도 될지 예상하는 등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이제 막 GTX A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GTX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는데, 과거 KTX철도가 개통되면서 어떤 지역들이 긍정적 효과를 보았는지 알려주며 GTX와 연결지을 수 있게 설명되어 있어서 눈여겨 볼만한 지역을 추려볼 수 있었다.

부동산 투자, 특히 수도권 부동산투자와 GTX관련하여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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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무기들 - 브랜딩 시대, 30가지 일의 무기로 싸우는 법
윤진호 지음 / 예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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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어떤 사업을 하든 어느정도는 익혀야할 기본 소양이다. 아무리 마케팅 대행사에 맡긴다고 하더라도 사장이 마케팅에 대해 전혀 모르면 사기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마케팅에 대해 공부를 하면 인생을 살면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CJ ENM, 월트디즈니, GFFG(노티드) 등 대기업에서 미디어, 캐릭터, F&B 브랜드로 14년을 마케터로서 일을 했다고 한다. 마케팅쪽에서 경험이 많은만큼 이 책에 마케팅 초보자들이 마케터로서 어떤 무기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무기중 하나로 기록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마구잡이로 기록하는게 아니라 기록을 할 때부터 잘 구분하여야 한다고 한다.

저자의 경우는

새로운 아이디어 -> 손노트

정보정리, 다듬을 때 -> 문서파일

일정 -> 캘린더앱

메모앱에는 항목별로 필요한 내용을 나눠서 기록하여 수시로 꺼내본다고 한다.

또 핸드폰 메모할 때는 길고 자세한 메모를 하기 어려우므로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해 PC와 연동되게 해서 함께 활용한다고 한다. 이 메모에서 아이디어가 나오고, 빠른 속도로 추진할 수 있다고 한다.

메모의 중요성에 대해 자신의 사례를 들어서도 설명하고 있어서 더 와닿았다. 나의 경우 뭔가 떠오르거나 해야할 일이 생각나면 휴대폰 메모장에 적고 다시 안들여다보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는 저자의 사례를 참고하여 처음 기록할 때부터 구분하는 방법을 한번 실천해봐야겠다.

중독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비주류에 속해도 그 안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방법, 글쓰기 의 중요성 강조, 나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플랫폼들의 특징들 등 마케터가 아니더라도 알고 실천하면 성장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었다. 마케터뿐만 아니라 퍼스널브랜딩을 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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