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 첫걸음은 기업분석부터 - 돈버는 투자를 위한 기업분석 6단계
변지희 지음 / 새로운제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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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주식 입문자들을 위한 책들은 많다. 각각의 책마다 저자가 중요하게 다루는 파트가 달라 다양하게 읽을수록 좋은것 같은데 이 책은 특히 '기업분석'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어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 역시 주식초보들을 위한 책인만큼 투자 시작 전 먼저 짚어봐야할 것들을 알려주는데 주식을 하는 목적이 투자인지, 재테크인지부터 개념을 비교해줘서 나는 어떻게 하고있나 생각해볼 수 있었다. 주식을 하면서도 이런 목적성을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론 재태크적으로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있었다. 내 목적은 투자개념에 좀 더 가까웠기에 앞으로는 성장주 중심으로 기업을 찾아보고 분석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을 할 때 알고있으면 관련 자료들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단어들도 정리되어 있어 입문자에게 정말 도움이 될 것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경제기사나 관련자료들을 많이 보면서 이제는 익숙해진 단어들이지만 나도 처음엔 기사 하나를 읽는데도 이해가 잘 안가서 계속 인터넷을 찾아봤던 기억이 있기에 이렇게 정리되어 있는게 좋아보였다.


저자의 경험을 중간중간 엿볼 수 있었는데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아 재밌게 읽었던 것같고, 설명이 쉽게 되어 있고 중요한 것은 볼드체로 되어 있어 더 잘 읽혔던 것같다. 주식투자를 할 때 기업분석의 중요성과 어느 포인트를 중요하게 봐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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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권력, 미식 경제학 - 음식이 바꾼 부와 권력의 결정적 순간들
쑤친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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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음식은 정말 중요하다. 특히 식욕은 인간의 생존본능 중 하나라 반드시 채워져야하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은게 당연한 것같다. 이렇게 중요한 식욕이 인류의 발전에 있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또 이게 경제학과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과거로 아주 거슬러 올라가서 인류가 사냥,채집생활을 하던때부터 시작해 음식과 관련된 역사이야기를 들려준다. 인류가 농사를 짓고 정착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인구수가 늘어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과정을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 지금은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생강이나 후추가 예전에 어떻게 발견되고 널리 쓰이게 되었는지도 알 수 있었는데 흥미로웠다. 사실 지금이야 어떤 풀이 향신료가 되고 독초가 되는지 연구를 통해 밝혀져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지만 엤날 중국의 신농씨라는 사람이 여러 풀들을 직접 먹어보며 먹어도 되는 풀에 대한 정리를 했다니 그의 열정이 대단하기도 하고 지금 태어난게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면서도 이 책을 읽으며 한편으로는 저자가 중국인이어서 그런지 역사속에서 중국을 좀 더 좋게 포장하는 것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꼭 음식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만 다루고 있지 않고 과거 유럽과 중국사이의 무역 등 경제에 영향을 미쳤던 역사도 다루고 있어 세계사를 좀 더 폭넓게 알 수 있었던 것같다. 경제학에 미식이라는 키워드를 더해 세계 경제사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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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AI 전쟁 (DeepSeek AI WAR) - 빅 브라더 중국 AI 굴기, 딥시크 모델 분석, 중국 현지 특파원과 AI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빅브라더 중국 AI이야기
배삼진.박진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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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챗gpt 이래로 AI가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동안 AI 모델을 개발하고 학습시키는데 큰 비용이 든다고 알려져있었는데 얼마전 중국의 딥시크가 그 상식을 뒤흔들정도로 저렴하게 R1이라는 AI 모델을 출시해 큰 화제가 되었었다. '딥시크 쇼크'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AI 관련주들의 가격이 하락하기도 했어서 투자자로서 이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두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딥시크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경쟁사들의 주가가 떨어지고 전세계에서 보도를 내었던 걸까, 딥시크가 출시한 모델이 어떻게 혁신적인지부터 설명해주어 중국이 얼마나 기술역량을 강화했는지 알 수 있었다. 미국에서 중국의 AI 개발을 늦추기 위해 고성능 칩 수출을 제한하는 등 여러 재제를 가했지만 오히려 중국의 기술 자립을 가속화 시켰다는게 인상깊었다.

그럼에도 딥시크의 모델이 과대평가된 것은 아닌지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판단해볼 수 있었는데 비판적으로 생각해볼만한 근거도 알려줘 중립적인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AI 기술 시장에서의 트렌드 변화도 어렵지만 조금이나마 파악해볼 수도 있었다. 또한 이 모델이 중국에서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도 엿볼 수 있었는데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의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이 모델을 활용하고 있어 전망이 좋아보였다. 그럼에도 중국 기업은 투자를 하기 여러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해 직접 투자를 할 생각은 없지만 AI 관련 산업에 투자를 할 때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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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테크 - 시니어산업, 에이지테크가 답이다
김영선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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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에이지테크란 간단히 말해 노인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기술들을 말한다. 현재 저출산 고령화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만큼 앞으로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와 기업들이 늘어날 것은 자명해보인다. 꽤 전망이 좋아보이는 이 시장에 대해 알아보고파 에이지테크 연구를 기반으로 쓰여진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미 다양한 기업들이 시니어산업을 신산업으로 보고 투자를 하고 있는데 각 분야별로 어떤 기업들이 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보험쪽에서 적극적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는데 회사마다 세우고 있는 계획이 좋아보여 시니어 산업에 직접적으로 뛰어들 수 없다면 이런 쪽에 간접적으로 투자를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사한 객관적인 데이터들부터 각 나라에서 어떤 기술들을 발전시키고 있는지 다양하게 알 수 있었다. 중요한 포인트는 노인들이 죽기전까지 자신의 거주지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개발해야할 부분이 생각보다 더 다양한 것같았다. 단순 일상생활을 돕는것뿐만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로봇까지 세계적으로 노력하고 있기에 노인들이 자립적으로 사는 것이 대중화 되는게 그렇게 멀지 않은 것같다.

또한 이를 위해 정부적, 기업적으로 노력해야하는 것도 중요하나 노인들 본인이 로봇과 디지털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려는 노력 또한 같이 이뤄져야할 것같다. 앞으로도 시니어 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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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노화 리셋 - 40이 되기 전에 느리게 나이 드는 몸을 만드는 면역 습관
이이누마 가즈시게 지음, 오시연 옮김 / 북라이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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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30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요즘 확실히 피곤함이 예전보다 부쩍 늘어난게 느껴진다. 7시간만 자도 하루종일 쌩쌩했던 예전과 달리 8시간 이상을 자도 커피가 없으면 피곤해서 그날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런 피곤함을 이기고자 카페인에 의존하는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악순환을 끊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또 최근 유행하는 저속노화와 반대로 '가속노화'를 막자는 이 책의 소개가 흥미로워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소개글에서 인상깊었던 문구가 있었는데 바로 '외모의 노화와 체내 노화는 비례하지 않는다'라는 말이었다. 외적인 부분이 젊어보이더라도 내부는 빠르게 노화하고 있을 수 있다는 말이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면역은 우리몸의 세포들이 재생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이 재생 싸이클로 인해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며 급격하게 늙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면역 세포가 처리해야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면역 폭주'가 일어나는데 이 상태가 되면 재생 싸이클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가속노화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선순환이 될까, 바로 식사습관이 가장 중요한데 먹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소식이 정말 중요한 것같다. 또 운동도 중요한데 과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하루에 8000보 정도만 걸어도 전신의 혈류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니 생활 속에서 많이 걸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봐야겠다. 면역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들을 많이 알 수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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