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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정독도서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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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소리

 

 

 

 

 

초코와 함께 하는 완벽한, 아름다운 고요로 가득한 오후... 투명한 햇살이 마음을 뽀송뽀송 말리다.

 

 

어제 동물농장 '처철한 투견'들을 보면서 하염없이 울었다.

그 사람들은 무슨 권리로, 그 소중하고 여린 존재들을 함부로 다루면서 거친 죽음속으로 몰아대는가...

 

저녁 미사를 드리는 동안, 고통받던 개들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간절하게 기도드렸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어, 그들도 우리들과 똑같이 이 맑은 햇살을, 공기를, 따뜻한 사랑을 온전히 누리며 살 수 있게 되기를...

 

이 땅에 버림받고, 학대받는 동물들이 없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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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세계 고양이날에, 코엑스 고양이 문화전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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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비 내리는 나무날, 선운사 바람을 만나다...

 

 

 

 

 

 

 

 

 

 

 

 

 

 

 

 

 

 

 

 

 

 

 

 

 

 

 

 

 

 

 

 

 

 

 

장호 어촌마을...해풍으로 마음이 촉촉해지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그 곳, 책마을 해리... 시간이 사라진 그 곳에서 마음이 숨쉬다

 

 

 

 

 

 

 

 

 

 

 

 

 

  

 

오랫만에 거닐어본 고창, 그 곳의 시간들은 팍팍함에 물들지 않고, 고즈넉하게 살아 있었다.

나이 들어 이 곳에서 저물어가는 시간들을 마주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은 이 곳은...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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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1. 홍대 빨간 책방...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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