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들은 B.C. 770년 이전의 시기를 서주 시대로, 그리고 그 이후의 시기를 동주시대로 구분한다. 동주 시대는 B.C. 221년 진나라에 의해 천하가 통일될 때까지의 시기로서 춘추전국시대라고 불리기도 한다...춘추시대라는 명칭은 공자가 지었다고 하는 <춘추>라는 역사서에서 유래한 것이고, 전국시대라는 명칭은 <전국책>이라는 역사서에서 유래한 것이다.
결국 춘추시대가 B.C.770년에서부터 B.C.481년까지라면, 전국시대는 B.C.481년에서부터는 진시황(B.C.259~B.C.210/209)이 천하를 통일한 B.C.221년까지의 시기인 셈이다. 68~6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