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소식을 기사로만 접했을 때는 덤덤했는데,

막상 방문 영상을 보고 있자니, 눈물이 난다.

 

내 세레명은 프란치스카

만물과 이야기하는 소박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을 본받고자 정했던 세례명...

세례 받을 때의 그 투명했던 행복함, 그 순전함은 아직도 내 마음 속 어딘가에 살아 있을까... 

 

그래서 그런지, 교황님의 세례명을 들을 때마다 친근함이 더해져 다가온다.

나도 거리의 사람들처럼 길가에서 교황님의 손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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