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

나팔꽃 언니들과 홍순관님의 서예와 철조이야기 <역설의 꽃 평화전>

평화박물관에 다녀왔다.

 

아담한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바람으로 숨을 쉬는 듯한, 살아있는 글자들이  우리들을 반겨주었다.

아, 좋구나...

순관님은 노래도 잘 하시고, 글도 잘 쓰시고, 그림도 잘 그리시고, 글씨까지...

우리들은 감탄하면서 새로운 홍순관님을 발견하고 돌아왔다.

 

전시장을 나서자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가 청량했던 흙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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