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산 치자나무가 올 처음으로 두툼한 꽃망울을 터뜨리고

은은한 향기로 자신의 존재를 알려 온다.

 

무심히 책을 읽다가, TV를 보다가

흐흠... 전해져 오는 달콤한 향기에

새삼 '너였구나!'

감탄사와 함께 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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