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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무도 : 우리는 왜 호러문화에 열광하는가.

스티븐 킹 / 2010.10 

 호러영화에 열광하여 보고 또 보고, 심지어는 심야 호러영화를 혼자 보러 갔다가 커다란 멀티플렉스 상영관에 홀로 온 어떤 이와 단 둘이서 스크린을 독점했던 기억도 있다. 호러영화가 주는 그때의 카타르시스는 어쩌면 불쾌감의 넘침으로 인한 착각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호러문화의 과잉은 현대사회를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낼 수 있는 하위문화라고... 스티븐 킹이 그 스펙터클로서의 호러만이 아닌 죽음에 대해 읽어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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