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신 치바>, <중력 삐에로>, <러시 라이프>의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장편소설.
복화술의 초능력을 가진 형과 미치도록 운이 좋은 동생, 우르르 휩쓸려 다니는 세상 앞에 홀로 서서
'생각해야 해, 생각해야 해!'를 외치는 엉뚱하고 진지한 두 형제의 이야기다.
[책 중에서]
정말 무서운 것은 상상하기를 포기해 버린 인간이다.
일본에는 '신본격파' 라는 불리는 작가군이 있는데(공교롭게도 이 작품에 대한 추천글을 쓴 3명 모두 신본격파네요 ...끼리끼리 친하다는 거지 뭐... )요즈음 일본 추리소설 번역붐의 영향인지 소리 소문없이 신본격류인 '모든 것이 F가 된다'가 출판되었다.신본격파는 궁극의 퍼즐 풀기, 수수께끼의 극한 등을 추구하기 때문에추리소설의 본령에 가장 가깝고 추리소설 매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작풍이다.
이 작품 역시 신본격파의 특성을 고스란히 갖고 있다.작품과 지은이에 대한 설명은 위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생략하고(본격물은 가급적 책소개, 줄거리도 피하는 것이 좋다)
작가인 모리 히로시는 '웃지않는 수학자'라는 작품이 95~96년경아카가와 지로의 고양이 홈즈 시리즈와 비슷한 시기에 서울문화사에서 출판된 적이 있다.
'팔묘촌'은 요코미조 세이지가 47세 되던 해인 1949년에 출간된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가 등장하는 4번째 장편이고, 1971년 가도카와 문고로 다시 출간되어 요코미조 세이지의 붐을 일으킨 작품이기도 함.80여 편이 넘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중 인기 1, 2위를 다투고 여러 차례 영화화 되기도 함.출간해 주어 고맙다는 말을 출판사에 하고 싶은 정도로 기다렸던 작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