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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모리 히로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에는 '신본격파' 라는 불리는 작가군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 작품에 대한 추천글을 쓴 3명 모두 신본격파네요 ...끼리끼리 친하다는 거지 뭐... )
요즈음 일본 추리소설 번역붐의 영향인지 소리 소문없이 신본격류인 '모든 것이 F가 된다'가 출판되었다.
신본격파는 궁극의 퍼즐 풀기, 수수께끼의 극한 등을 추구하기 때문에
추리소설의 본령에 가장 가깝고 추리소설 매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작풍이다.
이 작품 역시 신본격파의 특성을 고스란히 갖고 있다.
작품과 지은이에 대한 설명은 위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생략하고
(본격물은 가급적 책소개, 줄거리도 피하는 것이 좋다)
작가인 모리 히로시는 '웃지않는 수학자'라는 작품이 95~96년경
아카가와 지로의 고양이 홈즈 시리즈와 비슷한 시기에 서울문화사에서 출판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