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G - 달걀로 만드는 40가지 레시피 하루에 재료 한가지
김순희 지음 / 시대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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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재료 한 가지

부재료로 사용하던 달걀을 이용한 한상 차림

달걀로 만드는 40가지 레시피

냉장고안에 항상 빠지지 않는 재료 중 한 가지가 바로 달걀

아이들뿐 아니라 제일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제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재료이기에

누구나 쉽게 사용한다

그래서 결국  후라이,찜,스크램블,계란말이,계란국,지단 등등 이렇게 간편하게만 사용했다

그런데 달걀의 변신에 너무 놀라 이 책을 안 읽을 수가 없었다

 

 

 

저자는 네이버 블로그 에서 간단한 가정식과 베이킹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는 요리 블로거 겸 네이버 푸드 인플루언서다

인쿡스는 냉장고에 있는 익숙한 재료만으ㄹ 사용해 한식,중식,양식 등 어떠한 요리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정말 하루 한 가지씩 식탁에 올린다면 가족들이 엄마의 변신에 놀라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그런데 막상 책장을 넘기니 재료들이 너무 부족했다

하지만 책을 보자말자 만들고 싶고 가족에게 큰 소리 친 것도 있고 해

제일 먼저 준비한 것

 

달걀로 만드는 한 그릇 음식

 

오늘 저녁 밥통에 밥이 한 가득

달걀로 무얼할까 하다가 냉장고 속에 재료도 없고 해 있는 야채로 도전해 본다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또 이렇게 책에 레시피로 나오니 똑같이 따라 하고 싶었으나

냉장고 속의 사정상,,,

난 저자와 조금 다르게 해 본다

왜,,,재료가 부족하여 ㅋㅋㅋ

대파를 참기름에 볶고 어머,,,당근이 없어 당근 신에 양파를 짤게 썰어 함께 볶다가 밥통에 있는 밥을 모두 넣고 다시마와 멸치 육수 만들어 놓은것 부어 펄펄 끊여 소금 후추로 간을 했다

저녁 한 끼 해결했다

온 가족이 이 책을 보면서 각자가 먹고 싶은 것에 소리친다

베사멜소스도 도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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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입었으나 갈 곳이 없다 (Jewel Edition) 연시리즈 에세이 1
이제 지음 / 행복우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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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을 잡기 전에 용기를 내는 연습부터 하고 여기에 적힌 것은 전부가

저자의 용기지만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혹은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표현을 글로 너무 잘 해 주고 있다

 

 

 

우울증 환자들은 우울해지기 위하여 일부러 불행을 택한다고 한다

우울은 나의 적이 아니라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졌다

첼로는 우울을 대신해서 나의 마음을 줬지만 내가 돌려 받은 것은 위로였다

첼로를 켜면 울리는 현의 진동이 내 몸 구석까지 느껴졌다

나는 그게 첼로가 소리치는 자유라고 생각했다

근사한 위로였다

세상은 멈추지 않고 새로운 것들을 내놓느라 낭만을 놓친다

시간을 거꾸로 돌릴수록 보물은 더 많다

지금은 언제든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라디오에서 곡을 틀어줄 때 타이밍에 맞춰 녹음한 나만의 믹스테이프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만든 테이프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했다고 하니

그야말로 정성과 로맨스를 다 갖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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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엄마와 딸 사이
수잔 포워드.도나 프레이지어 지음, 김보경 옮김 / 푸른육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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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린시절 엄마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타인과의 관계 맺기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세상 모든 딸들을 위한 감정치유서

 

엄마가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배려 깊게 사랑하면 아이는 원래 갖고 태어난 위대한 힘을 발현하면서

고유한 자신으로 성장하고 두려움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 

내아이를 사랑하면 모든 아이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은 늘 평온과 기쁨, 자유와 행복을 함께 나누려 하고 자신도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엄마 내면에 어릴 때 받은 상처가 있어 아이에게 주는 사랑에 조건을 걸게 되면

아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신의 욕구와 감정보다는 엄마의 욕구와 감정을 위로하게 되고 

결국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게 된다 특히 딸은 아들보다 엄마와 깊게 연결되어 있어서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뒤바뀌어 엄마를 돌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엄마가 어릴 때 자신의 엄마로부터 상처를 받았다면 같은 상처를 운명처럼 반복하게 된다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무의식 속에 남아 있다가 대물림되는 것이다 

모든 엄마는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지만 엄마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여 아이에게 준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는 독이 된다 그리고 그 상처는 다시 대물림된다 

이 책의 저자는 상처주는 엄마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지독한 자기애에 빠진 엄마다 

이런 유형의 엄마는 아이로 인해 자신이 관심과 인정을 받을 때만 아이를 가치 있다고 무의식적으로

판단한다 

아이가 엄마보다 뛰어나다고 판단되면 아이를 질투하여 어떻게 해서든 끌어내린다

그런데 이는 엄마의 무의식 속에서 교묘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남들이 보기에는 좋은 엄마의 모습이지만 당사자인 아이는 좋은 엄마라고 느끼지 못한다 

무의식과 의식이 다른 이중의 메시지를 전달 받으므로 극도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되며 

엄마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하고 패배자의 삶을 살아간다

둘째,,,지나치게 집착하는 엄마다

집착이 지나쳐 엄마와 아이 사이에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엄마는 사랑이라고 생각하여 아이 스스로 해야할 것을 대신해 주고 아이의 성공이 곧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대리만족을 주기에 끊임없이 아이의 경계를 침범한다 

엄마가 아이의 일을 대신해 주면 아이는 자신이 못나서 엄마가 대신 해 준다고 생각하여, 자존감이 낮은 사람으로 성장한다 또한 엄마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을 때 자신을 자책하며,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다

 

섯쩨,,,통제하는 엄마다

아이를 통제한느 엄마는 세상이 두려워 아이를 자신의 기분에 맞춘다 

아이를 비난하고 비판하고 통제하면서 자신이 힘 있는 존재임을 느끼는 것이다 

엄마가 아이를 통제함으로써 두려움은 잊을 수 있지만 아이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된다 

엄마가 인정하지 않는 감정을 억압하고 배우자나 아이에게 주기적으로 분노를 표출하므로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넷째,,,아이보다 어린 엄마다 

엄마가 아이를 돌보는 것이 순리인데 이 경우는 아이와 엄마의 역할이 뒤바뀌어 아이가 엄마의 정서를 돌보게 되면 아이는 평생 힘겨운 짐을 짊어진 채 살아가야 한다 

엄마가 술에 의존하거나,중독과 강박으로 인해 자신을 돌보기도 벅차다면 아이는 역기능 가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모의 역할을 떠맡는다 결국 자신의 어린 시절은 사라지게 된다 

 

다섯째,,,아이를 방치하거나 폭력적인 엄마

한 공간에 있따고 해도 정서적으로 아이와 연결이 끊어졌다면 방치한 것이다 

방치하거나 폭력적인 엄마는 아이의 삶에 깊은 불행의 후유증을 남긴다 

딸이 엄마가 되어 키우는 것이 힘들다면 그 힘든 이유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찾고 치유해야 한다 

이 책은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심리치유서이다 저자는 이미 <독이 되는 부모>라는 저서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심리치유 전문가이다 

이 책은 상처 받은 내면 아이 치유의 전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상처 주는 엄마,상처 받는 딸

엄마로부터 받은 상처 치유하기 

딸이자 엄마인 나자신부터 먼저 치유하기 해야겠다 

 

상처 주는 엄마인지 알아보는 체크 리스트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서 엄마가 그러한 적이 있는지 생각하면서 체크해본다

엄마로 부터 영향을 받았는지 알아보는 체크 리스트

나 자신을 딸로써 엄마로써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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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밤의 클래식 - 하루의 끝에 차분히 듣는 아름다운 고전음악 한 곡 Collect 2
김태용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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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동안 당신의 밤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음악이야기가 찾아간다 

시대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

심금을 울리는 선율 뒤에 숨겨진 반전

악기로 표현할 수 있는 소리의 무한한 가능성 

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감상팀

매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QR코드 

하루의 끝에 차분히 듣는 아름다운 고정음악 한 곡

보이지 않는 음악을 보이도톡, 들리지 않는 음악을 들리도록 (이 문구가 나의 가슴을 울린다0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주 특별한 비대면 음악책이 나왔다 


 

국내에서 유명한 클래식 음악은 곡의 배경보다는 작품 자체에 큰 의미가 부여된 걍우가 많다 

당연히 음악은 좋다 

그러나 조성과 형식등 이론적 음악 개념을 사용하지 않고는 설명하기 어려운 곡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음악적 ㅇ니지도는 높지만 클래식 입문자에게는 난해한 해설이 적용되곤 하는데 아 책을 쓰기전 저자는 세가지 원칙을 정했다 

첫째,,,90곡 모두 특별한 이야기가 있을 것

둘째,,,난해한 음악 이론을 가급적 적용하지 않을 것

셋째,,,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야 할 것

 

 

클래식 음악 연대표

특정한 음악 양식의 출현은 시대를 구분 짓는 기준이 된다

어떤 음악도 감동이 없지않지만 특별히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음악을 좋아했던 때를 생각하면서

"신러시아 악파"로 불린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부터 먼저 찾게 된다

딜레탕트,,,전문가가 아닌 애호가로서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고귀한 귀족 출신인 림스키코르사코프는 딜레탕트였다

신러시아 악파 대부분이 딜레탕트였다

해군 복무 중이던 그가 음악 그룹에 합류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자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은 그에게

교수직을 제안해 그는 정규 음악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음악원의 교편을 잡으면서 직업 음악가로 변신

그것도 해군사관이라는 지위를 유지하면서 군에서 음악원의 공무를 집행할 수 있게 특별 대우까지 해 주었으니 가능한 일이었다

지금으로 말하면 "투잡"


총 90일 동안 클래식에 대해 한번 빠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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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조선 1 슬픈조선 1
가타노 쓰기오 지음, 정암 옮김 / 아우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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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멸망>과 <한일병합>

두 권짜리로 다시 바꿔 이 책은 그 증보판을 본래대로 하나로 묶어 <슬픈 조선>이라는 제목을 붙여

1.2권으로 만든 것이다

책이 두껍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책 속으로 빠져든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지 않는가?

이웃나라끼리는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가 혹시 여기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과 일본의 경우가 그렇다

이웃나라끼리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과거 일본이 어떤 이유로 조선을 침략했고 어떤 방식으로 조선을 식민지로 삼았는지,

그리고 식민지 시대의 조선인은 어떻게 살았고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기 위해 민중은 얼마나

고군분투했는지,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민중이 힁생되었는지를 우리는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이 책은 격변기의 그런 이야기를 일본과의 관계를 축으로 그려내고 있다

말하자면 "한일 근대 100년사"다

사실에 근거해 주요 인물의 거동과 육성을 재현

되살아나는 한일 백 년의 기억

 

 

[1872년 지방지도] 동래부지도의 일부와 [1873년 변박이 그린 <왜관도>의 일부]

1875년 5월 25일 저녁무렵때에 부산항 앞바다에 부산에 일본 군함 추현 부산항 입구에는 절영도라는 큰 섬이 앞을 막아서듯 가로놓여있는데 지금의 영도다

"운요"는 이 섬을 왼쪽으로 바라보면서 부산만 입구를 비집고 안으로 들어가 천천히 정박했다

외교라는 명분의 싸움 천진조약

갑신정변에 실패한 조선의 망명 정객들은 일본으로 도피하긴 했지만 몸을 숨길 곳이 없었다

식민지화로의 발판 한일의정서

대한제국 정부가 외부대신 이지용의 이름으로 국의 중립을 선언한 것은 1904년 1월 23일

러시아와 일본은 언제 전쟁에 돌입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있었다

혼들리는 고종의 왕위로 슬픈 조선을 보게 되며 우리가 이제 정확하게 역사도 알아야겠다는 마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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