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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로 바라본 수학적 일상 - 확률이 이끈 지성, 과학 그리고 인공지능의 세계
장톈룽 지음, 홍민경 옮김,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5년 8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확률은 얘매하고 불확실한 걸까?
세상을 움직이는 확률의 마법, 그 놀라운 여정
'확률은 더 이상 주사위의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AI의 언어다'
모든 사람이 확률론을 배워 확률과 통계의 기본적인 이론과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세상은 무작위적일까? 확률은 현대 과학 및 인공지능에 어떻게 응용될까? 누구나 이런 궁금증의 답을 얻고 싶어
확률에 관심을 가져보지만 복잡한 수학 계산은 마치 넘지 못할 산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역사는 깊은 통찰을 이끌어 내고, 독서는 지식과 지혜를 준다. 확률론은 본래 다양한 도박 게임 속에서 탄생했다.

프랑스의 농민 가정 출신인 메르센은 귀족은 아니었지만 과학을 사랑하는 수많은 귀족을 이어주는 가교구실을 했다. 메르센은 젊은 시절 예수회 학교에 입학했고, 그곳에서 동창생인 데카르트를 만나 교류했으며 1611년 수도원에 들어가 프랑스 가톨릭 신부가 되었다.
메르센은 박학다식하고 재능이 넘쳐났을 뿐 아니라 성격마저 사교적이어서 누구하고도 잘 어울렸다.
그 덕에 그의 주변에 우수한 학자들이 빠르게 모여들었고 그들은 정기적으로 수도원에서 모임을 가졌다.
메르센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유산 중에 78명의 학자와 주고 받은 귀중한 서신이 있었고 그중 데카르트,갈릴레오,페르마,토리첼리,하위헌스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럽 각국의 과학자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벤포드법칙을 어떤 식으로 설명하든 그것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이며 매우 유용, 재미 방면의 대다수 데이터는 모두 벤포드법칙을 따르기 때무넹 이를 이용해 재무 데이터 조작을 감지할 수 있다.
2001년 미국 최대 에너지 거래 업체인 엔론이 파산을 선언했고, 회사 최고 경영진이 계좌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확률론은 도박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각종 흥미로운 도박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큰 수의 법칙 및 도박과 관련된 다양한 확률 문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확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속에서 확률로 수학적 일상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