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세부터 시작하는 수학력 - 매일 5분 대화로 시작하는 공부 머리 키워주는 놀이 수학
우에노 요시아키 지음, 김태훈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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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문해력 잡고 인지능력 키워주는 수학력, 놀이수학으로 키워보자수학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최고의 지침서 영재교육 전문가의 강력 추천
이 책은 아이들의 '수학적 능력'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만 2세부터의 수학을 주제로 하고 있다.
아이의 수학력은 일상의 사소한 사건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기존의 지식을 배우고 외우는 것보다, 스스로가 독립적인 작은 과학자가 되어 수와 도형, 규칙성등 자신에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현상들을 하나하나 경험하고, 실험하고, 확인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부모와 아이의 대화가 아이의 발달과 인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아이의 몸을 만드는 것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영양분이지만, 아이의 마음을 만드는 것은 부모와의 일상적인 대화
구니타치수학클럽의 유아반에서 그 효용성을 인정 받은 것들
대화에서 말투를 조금만 바꿔도 아이의 두뇌는 활성화되기 시작, 종이접기, 게임,계산,그림그리기등에 열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우리 아이가 이렇게 집중력이 좋았나 싶을 정도로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한다.
유아시기의 부모와의 대화는 언어능력뿐 아니라 수학적 사고력을 자극하고 개발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놀이와 같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세상을 흥미롭게 바라보기도 하고, 학습에 대한 욕구가 크게 상승하기도 한다.
대화나 말투를 조금만 바꿔도 아이와 부모의 대화가 활기를 띠고, 아이의 기대감이 크게 부풀어 오를 수 있다.

칼럼을 통해 다양한 놀이를 만나게 된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스타트에서 출발해 사각형의 대각선을 따라 이동, 즉 항상 사각형 끝에서 끝까지 대각선 45도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백터 주사위 놀이에서는 반드시 대각선을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옆칸으로 이동할 수는 없다. 이렇게 놀이로 수학력을 시작해볼 수 있다.


입체감각키우기는 만 2세때는 평면에 그려진 그림뿐만 아니라 입체에 대한 관심도 키워야 한다. 
초등학교 수학에서는 입체를 다루는 시간이 적고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더더욱 제한적이기에 부모가 일상에서 이렇게 요리시간에 입체감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보자
수학력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정말 일상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이 수학력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아이의 진로를 수학력이 결정된다는 말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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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영어회화 비밀과외 - 현직 동시통역사에게 직접 배우는
장경미(갱미몬)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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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14살, 중학교 1학년때 알파벳을 처음 배웠는데 이렇게나 다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후회를 해 보는데 21살에 단돈 30만원 챙겨 들고 무작정 호주로 날아가서 식당에 취업했다고 한다.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일반인 우리들은 66일 가능할까부터 궁금해진다. 일단 갱미몬의 빙과 귀가 열리는 영어 말하기 체득법에 무조건 도전해보겠다. 더 이상 미루면 영어는 아예 해 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흘러 가야한다는 세월이 아깝다는 생각에 무조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다짐을 하면서 66일 비밀과외 시작한다.


영어 비밀과외 시작 전 특급 오리엔테이션   
올바른 영어 공부 습관을 만들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나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알고 보다 체계적으로 영어 습관을 잡고 싶다면 차근차근 오리엔테이션부터 시작해 주기를 부탁하고 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정직한 발음으로 배웠던 소리를 자연스럽게 연결된 소리로 바꿔 익히는 연습이 필요함을 알게 된다. 알면서도 참 안되는 영어, 이 또한 훈련이고 연습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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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여 회계하라 - 돈 남기는 장사의 비결
윤정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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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얼마를 버느냐가 아닌 얼마를 남기느냐다
열 명 중 아홉 명이 망한다는 자영업 지옥에서 살아남은 비결은 바로 '회계 시스템'에 있다.
가게를 오픈하고 처음에는 금방 부자가 될 줄 알지만 손님은 계속 늘고, 포스 단말기에는 매일 결제금액이 찍혔으니까, 하지만 어느날, 매출은 늘었는데 통장 잔고가 줄어드는 걸 보고 등골이 오싹,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에 손익계산을 해보니, 오픈날부터 적자를 보고 있었던 것, 적자의 원인을 분석해보니 문제는 명확했다. 
사업으로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얼마를 남겼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던 것, 기업에서 회계업무를 했고 회계 업무서까지 썼는데 숫자를 방치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포스 단말기에 찍힌 매출만 보고 사업의 상태를 판단하며 매출이 아무리 커도 비용을 관리하지 못하면 남는 돈이 없다. 


이 책은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한 책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제 사장님들을 초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그들의 냉혹한 피드백을 반영한 것으로 회계를 전혀 몰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함이 보여진다.
회계하는 사장님만이 살아남는다.
회계는 지도이다. 
전투 부대를 이끄는 장교도 지도를 일지 못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는가? 장교에게 지도 읽기는 필수능력으로 현재 위치 파악, 집결지 확인,방향 설정, 대원들의 전투력 배치 등 모든 것이 지도를 통해 이루어지고 철저한 계획과 실행만이 승리를 가져온다. 그렇다면 사장님에게는 가게의 지도, 사업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그것이 바로 회계임을 알게 된다. 
회계는 가게의 실태를 숫자로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도로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현재 어떤 상황인지를 정확히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회계하는 사장님은 숫자를 보고, 회계 안하는 사장님은 상황을 본다.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회계 안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이 책은 사장님들을 위해 돈 남기는 장사의 비결이 잘 나와 있다보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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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로가 당신의 위로가 되길 - 치유예술작가협회 12인의 이야기
금선미 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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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예술 작가협회 작가들이 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위로와 영감예술로 치유의 가치를 실현하다.
치유예술작가협회 12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어떻게 내 속의 마음 설명서를 다 설명할 필요가 있나?
또 설명한들 우린 다 각자의 생각대로 해석하기에 그대로 다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그냥 속마음까지 다 이해받으면서 뭘 하겠다는 생각은 굳이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어느 달에 갔던 트레킹이 떠올라 구파발역에 내려서 들어갔던 북한산 자락 트레킹이었는데 그 자연이 주는 느낌이 아주 청아했고 그 순간 봤던 바위의 이끼와 연두색이 피어나던 새싹이 떠 오르고 칙칙하고 오래된 큰 바위에 저렇게 고운 이끼들과 이제 막 새싹이 나고 있는 식물이 자라고 있었다. 
칙칙한 바위위에 산뜻한 봄이 올 수 있다는 것이 저자뿐 아니라 많은 이들로 요동치게 했을 것이다.
순간 저자의 책 <왜 불편한 관계는 반복될까?>를 생각나게 한다. 심리적으로 가까워진 관계에선 아이처럼 웃고 조금만 불편해도 그 관계에선 기를 펴지 못했다. 
단 한  사람이 나를 알아주고 챙겨주면 정말 고마운 겁쟁이, 이런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기까지는 많은 관계속에서 상처받고 상처주고 하였을 것이다.
이또한 생각하면서 나를 알아주고 인정해 준다.



결론은 답장하지 않았다.나를 끌어들여 동업으로 스테이크 장사를 시작했는데 빚으로 가게를 개점하다보니 고기 살 돈도 없어 전전긍긍하던 어느날 내가 없는 자리에서 가족들끼리 무슨 이야기들을 했는지 인사도 하지 않고 인상이나 쓰던 녀석을 '저런 녀석이 아닌데 왜 저럴까?' 의아해 하며 본 것이 마지막이다. 가세가 기우니 H는 자격지심에 남 탓을 자주 했다. 더 이상 같이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가게를 정리하는 시점에 H 부인과 20살 아들이 거울처럼 H의 이중적인 모습을 비춰준 것이다. 결국 문을 닫았고 돈도 떼먹혔고 실망감에 인연을 끊게 되었다. 이후로 해결할 것도 많았고 정말 힘들게 극복했다고 한다. 
오지랖이 넓었고 사람을 믿은 것이 잘못이었으며 좋은 마음만으로 남을 돕는다는건 오만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을 보면서 나또한 오지랖으로 좋은 마음으로 남을 돕다가 큰 코를 다친 적이 있기에 오만이라는 결론에 공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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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한다는 것은
김보미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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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악기로, 아주 낯선 음악을 만들다
익숙한 것을 부수고, 낯선 것을 끌어안는 음악 이야기
세계가 사랑하는 포스트록 밴드 잠비나이 멤버, 
무형문화유산 이수자 해금 연주가 김보미의 음악과 삶을 들어본다.
이 책은 '음악을 한다는 것'은 나아가 '삶을 산다는 것'과 결코 다르지 않음을 몸으로 부딪혀 끝내 알아낸 이의 담담한 고백과도 같다고 할 것이다.
끊임없이 한계와 마주하며 싸우고 이겨내고 확장하고 무너지면 다시 일어나고, 무척 자주 의롭다고 느끼지만 돌아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저자가 걷는 길에 동행하였음을 알게 되는 것, 음악과 삶이 아주 닮아 있다.

해금에 대한 악기에 대해 알게 되면서 새롭게 다가간다.
삶의 풍파와 절망과 초연이 한데 뒤섞인 그 소리가 궁금해서 들어간 학교였지만 현실은 지루하기만 했다고 한다.
지금은 정악에 스민 아름다움을 안다. 결코 지루하거나 멈춰 있거나 나태하지 않은 느림의 미학,
그러나 늘 감정을 표현하며 노래를 불러온 말괄량이에게 절제란 감내하기 어려운 숙제

전통음악을 바라보니 전혀 다르게 해석 되는 지점들이 눈에 들어왔다. 단적인 예로 산조가 그러했다. 입시를 준비하며 새로운 선생님과 산조를 다른 시선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알게 됐지만 산조는 여전히 어려운 음악.
산조를 풀어헤치기 시작
한 장단, 한 장단이 그러해야 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납득할 수 있는 서사를 부여했다.
두 줄밖에 없는 악기 해금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악기로 지금의 모습까지 연출해 낸 모습이 대단해보인다.
익숙하지 않고 전공자들도 많이 없는 가운데 끝까지 한 길로 가고 있는 모습,
음악은 많은 이들로 위로가 된다. 그런 가운데 직접 연주자로써의 모습은 남을 위로 하기 전에 자신부터 위로가 되는데 전통 악기, 해금은 더 낯설고 색소하지만 많은 이들로 전통음악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며 
악기를 통해 위로와 색소함과 낯설움으로 많은 이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주니 책을 읽으면서도 음악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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