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요하고 단단하게, 채근담 - 무너지지 않는 마음 공부
홍자성 지음, 최영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삶의 깊이, 내면의 평온,시간의 흐름속에서
우러난 마흔 이후의 성찰과 단단한 삶의 자세
400년 전 중국 고전의 지혜와 오늘의 고민이 만나는 철학 에세이를 만나보자
<채근담>은 명나라 시대 학자 홍자성이 저술한 책으로 다양한 사상을 융합하여 인간의 도리와 삶의 지혜에 대해 말하고 있다.
현대인이 <채근담>을 읽어야 하는 이유
첫째, 마음의 평점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둘째,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가 강해지면서 인간관계가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
셋째, 삶의 방향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준다.
넷째, 소박하고 검소한 삶의 가치를 강조한다.
다섯째,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대사회는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데 진정한 성취와 행복을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고 인내가 필요하다. 채근담을 통해 현대인에게 다양한 삶의 지혜와 가르침을 제공한다.
진작에 읽었더라면,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잡고 싶다.
진정한 존경은 권위가 아니라 인품에서 피어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뿌리 깊은 삶인데 주위에 돈과 명예 권력에 짓눌러 그렇게 살아가지 못한다고 스트레스 받고 나를 힘들게 한 것 같다.
바른 말 한마디, 좋은 행동 하나 하지 않는다면 그 삶은 겉으론 살아 있으나 속은 비어 있는 삶
올해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욕이란 걸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얼마전 운전하면서 나도 모르게 이상한 말을 했다. 그리고 다툼으로 인해 집 현관을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툭 튀어나오는 말,
이 두 말 때문에 나자신이 좀 황당하고 내가 왜 이러지? 하는 마음이 들어 더욱 이 책을 잡게 되는 것 같다.
살아있음은 말과 행동으로 들러나야하는데 왜? 지금? 이런 말을 했지? 하는 의문에 지금 내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를 깨닫게 된다.
흔들릴때 지켜야 할 마음의 법칙을 진작 알지 못하여 며칠전 태어나 이상한 말이 내 입에서 두 번 튀어나왔다.
결국 지금 나자신을 헤치고 있는 듯하다. 나의 마음을 무너지지 않게 마음공부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