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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행복할 일만 가득할 당신에게
김태환(장문) 지음 / 새벽녘 / 2025년 3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심코 이글을 보았다기 보다 뭐지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펼치게 된다.
첫장에서 '인생은 예샹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아무리 철저히 계획하고 확신을 가져도, 막상 부딪혀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 앞에서 흔드릴 때가 많다.' 는 것이 현재 '나'를 보게 된다.
삶도, 사람도,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할 필요없다. 생각이 한쪽이 치우치면 우리가 만들어 놓은 틀에서 벗어나는 모든 일들이 불행처럼 느껴지지만 조금만 다르게 바라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 속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하기도 하고 좋은 사람과의 인연이 시작되기도 한다.
진짜 강한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휘둘려 자신을 잃지 않고, 타인의 시선에 맞춰 본질을 바꾸지도 않는다. 세상이 아무리 험하고 거칠어도 끝까지 나 자신을 잃지 않는 사람, 따뜻하고도 단단한 마음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짜 강한 사람이라고 한다.

어른이 된다는 건 어쩌면 더 성숙해지고, 더 조심스러워지고, 더 차분해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고, 무게감 있는 말과 행동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고는 것 알면서도 참으로 힘든 부분일수도 있다는 것을 급 반성한다. 어른이기에 달라지고 성숙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어른이지만 여전히 그 속에 아이로 인해 어른답지 못한 행동과 모습을 보일때가 참으로 많다.
어른다워지기 위해 매일 나를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