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칠드런 - 2014 제8회 블루픽션상 수상작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76
장은선 지음 / 비룡소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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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학교 

정부의 허가받지 않고 태어난 아이들을 집단으로 수용하고 교육하는 국가기관

그동안 자식이 부의 상징이었다고 한다면 미래는 자식을 낳으면 매월 자식세를 납부하게 하고

몰래 아이를 낳아 기르다 발각되면 부모는 처벌받고 아이는 성인이 될때까지 국립보육시설이나 학교에서 집단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자식은 부유층이 제력을 과시하기 위해 갖는 사치의 상징이 되었다

노화가 정지된 일 세대는 그때까지 밝혀지지 않은 채 병원에서 손 쓸 틈이 없을 만큼 치명적이 사고를 당하지 않는 한 인간은 죽음의 공포를 잊고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헤이하이즈는 중국에서 유입된 단어로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채 몰래 길러진 아이를 가리키는 말

20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중국정부는 늘어나는 인구를 막기 위해 산아제한 정책을 펼쳤고 이에 따라 가구당 한 자녀만이 허용

그래서 호적에도 오르지 못한 채 없는 인간으로서 어둠속에서 살아야 했다

한국이 산아제한 정책을 펼치기 시작하자 중국에서 그랬듯이 시골등지에서 자식세를 내지 않고 몰래 아이를 낳아 기르는 현살이 발생했다

넘버즈는 몰래 기르는 걸 포기하고 낳자마자 버린 아이들의 등록번호 끝자리를 이름으로 주는것

다르다는 이유로 편을 가르는 건 유치하다

성실하게 납세한 정식 등록아동은 스무살 생일에 성인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식세를 내지 않은 비 성년자들은 상황이 다르다

수무살이 되면 학교를 졸업해서 밖으로 나갈 수 있지만 태생부터 불법인 그들에게는 성인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한순간 부모를 잃고 등록아동인 새벽이는 넘버즈 이오를 보면서 불리한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지 않고 나아가려는 그가 반드시 해낼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원하는게 무엇이든 손에 넣을 것이다

넘버즈로 태어나도 열심히 뭔가를 해내려고 하는데  문도 새벽은 언제까지 신세 한탄만 하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오를 신세를 지고자 결심한다

인공자궁출산이 두가지 부류

첫째,,,임신하면 일정기간 동안 행동이 불편해지고 심지어 경력에 공백을 만드는 자연임신과 달리 인공자궁을 이용하면 여성이 자신을 희생할 필요가 없다

태아의 유산이나 임산부의 건강걱정도 옛말이 된다

둘째,,,조기 열풍으로 인공자궁에서 정자와 난자를 착상시키면서 부모의 유전형질에 들어있는 우성인자들을 조합해  세살때부터 수학 ,한살때부터 영어유치원 배속에 있는 태아를 위한 학습 태교 연령이 낮아지던 조기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자궁이 보편화되면서 전환기를 맞고 부모의 유전형질에 들어 있는 우성인자들을 조합하여 아이를 얻는 것이 가능해졌다

등록아동들은 부모가 원하는 맞춤형 인자를 물려받음으로써 높은 지능과 예쁜 얼굴의 소유자로 태어났다

규칙에 어릴때부터 길들여지면 아무도 불평하지 않게 되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은 내가 못났기 대문이거나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니라 서로를 끌어내리려 하게 되는데 누군가를 짓밟거나 짓밟히는 것도 당연한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 모든 사람을 한 줄로 세우는 이구조에서는 항상 패배자가 나올 수밖에 없으니까 세상에 나가 반항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가진 윗사람들이 탐내지 못하게 하려고 뼛속까지 새겨 넣어서 고분고분하게 만들려는 게 어른들의 진짜 목적

성인권을 얻고 싶으면 바로 옆의 친구를 짓밟으라고 요구한다

비현실적으로 돌아가는 학교

바깥 세상과 너무도 다르게  아이들을 잡아 짓밟고 있는 현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비성년자들의 취직처를 학교가 알선할 때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사회나 취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채 인력시장에 던져지는 비성년자들은 대부분 학교를 통해 일자리를 소개 받는다 학교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위험한 공장등에 졸업생들을 넘기고는 돈을 받았다

비성년자 졸업생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과 계약 조건에 팔아넘겨진 채 기숙사에서 도망치지도 못하고 노예처럼 일해야 했다

사실상 알선 사기에 인신매매였다

높은 벽을 바깥세상에 알리는 소년들

학교라는 벽을 통해 태어난 책

십대는 입을 빼앗긴 세대

성인들은 모두 각 세대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작가나 매체를 가지고 십대 작가는 극히 드물다

현실의 학교나 십대들을 미래의 학교로 표현해 잘 나타내어주고 있다

현실에서 존재하진 않지만 현실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학교 우리 십대들을 잘 표현하고 현실의 공감을 이끌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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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암기력 - 성적을 올리는 절대 원칙
조주행 지음 / 지상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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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필요 없다는 말은 저주다

요즘 어떻게 하다 출세의 길이 돈 많이 버는 것으로 돈 많이 벌기 위해선 공부보다 빠른 길이 있다고들 소리를 낸다

그말에 저또한 반대를 하면서 이야기를 해 보았지만 모두가 공부보다 얼렁 돈을 벌어 부자가 되는 것이 제일 빠르고 제일 멋진 일이라고들 소리를 내기에 내가 어떻게 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책에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알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 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시험을 잘보도록 가르치는 주입식 수업으로는 창의력을 키울 수 없다고 찬물을 끼얹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잘못된 비난이다 만일 그렇다면 주입식 방법으로 가르치는 것이 불필요하도록 교과내용이나 평가 방법을 바꾸는 것이 옳다 그러나 주입식 방법이 창의력을 위축시킨다는 증거는 없다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주입식 수업을 하지 말라는 것은 매우무책임한 일이다

저자의 이 말씀에 동의한다

사실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보지만 일단 창의력이 우선이다라는 것은 알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창의력은 크게 주입식에서 못 벗어난 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을 것이다

가르치다보면 주입식이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다

누가 뭐래도 시험을 잘보도록 가르치고 시험을 잘 보는 공부를 해야한다

성적이 좋아야 학생은 공부를 잘한 것이 되고 선생님도 잘 가르친 것이 된다

 

요즘 주위를 돌아보면 모두가 공통적으로 "공부할 필요없다"는 말을 자주 말한다

난 그말에 정말 반대한다

아니 공부는 꼭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다

내가 이런말을 하고 있을때 나만 왕따가 되는 느낌이 든다

왜 모두가 공부 해 봤자 결국 취업도 못하고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처지이니 그럴바에 그냥 기술이라도 배워 일찍 취직해 돈 많이 벌고 편안하게 살아가는데 제일 이지 않느냐고 모두가 말을 한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공부는 꼭 해야된다는 말이 머리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결국 나만 물과 기름에 불과하게 되어 버렸다

이젠 공부를 해야된다는 것에 대해 정확하게 말을 할 수 있는 책이 있어 공부는 꼭 해야한다는 것에 공감한다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며 수단이다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은 더더욱 공부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이책이 현시대에 공부가 우선이 아니라 기술이 우선이 되어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지침서가 되었으면 한다

           

세계 여러나라들은 우리나라의 암기 위주의 주입식 반복 복습 학습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암기를 기초로 심화,발전학습으로 넘어가는 이 방법에 보완은 필요할 지 모르지만 아직 그 이상의 방법은 없는 것 같다고 한다

시험을 잘보려면 공부한 내용을 모두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

공부하는데 다양한 목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고득점 목표, 암기 위주의 주입식 반복 복습 학습에 몰입하자

                              

현재의 우리는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탁월함이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자녀들을 가정에서 공부시킬 때 부모들이 늘 강조해야 할 것은 공부하고 나면 바로 그것을 반복 복습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반복 복습은 인류가 오래 전부터 생활 방식을 전승해 온 학습 본능이다

학교나 학원에서는 수능 대비하려면 다양한 문제 유형에 익숙해야하고 짧은 시간안에 많은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고 하여 많은 문제집을 풀어보도록 하고 있으나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

문제집에 따라 문제의 완성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연히 그런 문제들을 일일이 다 셥렵하다보면 개념이나 원리 체계 정착에 혼란을 줄 염려가 있다

정평 있는 참고서 ,문제집 1권을 골라 10회 이상 반복하여 풀고 암기 하는 것이 좋다

선행학습은 아예 공부를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선행학습의 진도가 정상 학습의 진도보다 많이 앞서 갈 수록 더욱 증가한다

선행학습이 내신 성적을 망치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것도 틀림없다

선행학습을 쫓아다니느라 선행학습도 안되고 내신 성적도 떠러지게 되어 두마리 토끼를 다

잃어버리기 쉽다

공부는 복습, 또 복습이다

5회 복습하면 80점, 10회이상 복습하면 100점

학습시간의 투자와 관리를 통해 어떻게 시간을 투자해야하는지, 어떻게 활용하고 계획을 세워야하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학습 집중력을 향상하기 위해 책상 주위 정리나 어떤 물건들이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는지 어떤 음식으로 아이들의 학습하는데 도움을 주는지 집중력이 떨어지면 아무리 여러 시간을 공부해도 머리에 남지 않으니 학습에 집중이 될 수 있는 것에 촛점을 맞춰볼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에 이르는 시기는 학습의 황금기

이시기에 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뇌가 유연해지고 성장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대량으로 습득할 수 있는 학습의 최적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눈으로 보고 느낀 이미지를 곧장 몸전체로 흡수하고 잘 기억한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으며 평생동안 장기 기억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식을 대량으로 축적하기에 적합하다

이시기에 어휘 습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많은 독서를 통해 독해력을 향상 시켜 놓는 것이 중요하다

10세전후의 황금기에 대작가들이 쓴 명문을 많이 읽으면 학생들의 어휘력, 독해능력,감상능력이 크게 발달한다

부모는 자녀 공부의 페이스메이커다

부모가 시간을 정해 저녁 8시부터 9시30분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공부를 해야한다

라는 학습 시간준수를 습관화하도록 해야한다

운명은 마음먹는대로 결정된다

다른 사람을 이기겠다는 결심보다 어디까지 어떻게 공부하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이 좋다

기초가 부족해서 공부포기는 있을 수 없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무거운 엉덩이 싸움으로 이겨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게 되는 책이다

지금부터 공부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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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놀이가 아이 두뇌를 바꾼다 : 0~7세 - 국내 최초 여섯 가지 신체 발달 요소를 시각화한 도구 활동저울 수록 엄마랑 아이랑 함께 자라기 1
질 코넬, 셰릴 맥카시 지음, 안진희 옮김, 정재희 감수 / 길벗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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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아이 발달에 맞춘 활동저울 소개

활동저울이란 ,,,여섯가지 신체 발달 기본요소의 역학 관계를 한눈에 보여주어 아이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이책만의 독톡한 도구, 발달 단계별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놀이 요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여섯가지 신체발달 기본요소를 통해 신체 두뇌관계를 생성해 두뇌회로를 연결시킨다

여섯 발달단계와 활동저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몸놀이로 아이 두뇌를 바꾸어보려 한다

놀이는 1차적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소아비만이 사회문제가 되는 시대인 만큼 매우 중요한 사실

요즘 아이들은 집에서 학교에서 지역에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상상력을 발휘하고 다른 아이와 상호작용할 기회를 빼앗기고 있다

하루 평균 여덟시간을 갖가지 유형의 스크린 앞에서 보내는데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 절반가량은 이중간에 어떤 활동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섯명중 한명만이 집 근처에 공원이나 운동장이 있다

이런 현상은 아이의 신체발달뿐 아니라 더 중요하게 사회성 정서 인지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인관계의 질이나 기초 교육은 여전히 제자리에 맴돌고 있지만 디지털 혁명속에서 의사소통의 양과 속도가 숨 돌릴 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무언가에 열중하며 끊임없이 움직인다

움직임은 놀이와 신체 활동은 환경과 주고 받는 상호작용이자 주위를 탐색하며 얻는 배움이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생활이며 동시에 학습과 발달에 필수적인 자원인 것이다

놀이를 진행하면 아이들은 당연히 신체적으로 활발히 움직이게 되고 이로 인해 의도하지 않았지만 소근육과 대근육발달이 촉진된다

마음껏 뛰어놀고 여러경험을 한 아이가 공부도 잘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파트 1,,,아이의 움직임과 몸놀이가 두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준다

파트 2,,,활동저울의 개념을 소개하고 아이의 감각과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론적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파트 3,,,언어와 학습의 연관관계를 알려준다

파트 4 5,,,집, 교실,운동장에서 실제로 아이의 학습을 촉진시켜주는 다양한 놀이 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별책부록 책이 따로 있다

스마트 스텝 몸놀이북에는 아이의 여섯가지 신체 발달 기본요소를 골고루 자극하는 놀이를 새롭게 개발해 실었다

두뇌 신경 연결의 약 90%가 일곱살 전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아이의 취학전 시기는 평생 쓸 두뇌의 힘을 키우는 기간이다

 

아이들을 다시 운동장과 친해지게 하고 또 다양한 몸놀이를 하겠끔 해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주고 싶다

이책은 정말 어린 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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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 1 : 지구과학.물리 - 이야기로 배우는 과학 원리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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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과학이라면 그져 책에서도 말하듯이 남의 일이고 과학자들이나 연구하는 학문정도로 알고 살아왔던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그저 지구가 생긴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책에선 여러가지 과학중에 지구과학과 물리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모아져 있다

지구과학이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주 그리고 날씨의 비밀을 밝혀주는 분야

지구의 역사를 비롯해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움직임 태양과 달,별 등 우주 이야기와 변화무쌍한 지구 날씨등이 모두 지구 과학분야에 해당된다

지구부터 한없이 넓은 우주까지 폭넓게 다루는 학문이다

물리는 이세상의 물질들이 움직이는 원리에 대한 학문 

우리가 지구위에 발을 딛고 서 있는 이유, 전등을 켜서 불을 밝히면 방 안 전체가 환하게 밝아지는 이유 자석이 철가루를 끌어당기는 이유등 당연하게 생각했던 현상뒤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밝히는 학문 

땅과 바위를 보면서 지구를 알아본다

화산폭발 한 곳을 예전에 본 일이 있다

한쪽은 푸른 바다이나 한쪽은 죽어져 있는 바다 화산폭발로 인해 남은 흔적

지구 중심에 있는 핵의 온도는 수천 도의 핵의 뜨거운 열기는 위쪽의 맨틀까지 올라와 암석을 녹이고 쇳물을 만드는데 이 뜨거운 쇳물이 마그마가 된다

마그마가 굳어져 만들어 내는 것이 돌탑으로 유명한 석가탑

석가탑의 재료는 화강암은 마그마가 땅속 깊은 곳에서 서서히 식어 굳어진 암석

여러종류의 알갱이들이 뭉쳐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무늬가 예쁘다고 한다

반면에 돌하르방의 재료인 현무암은 마그마가 지표로 흘러나와 빠르게 식어서 굳어진 암석

색깔이 어둡고 표면에 구멍이 많이 나 있고 뜨거운 마그마가 식으면서 안에 있는 가스들이 갑자기 빠져 나갔기때문에 구멍이 뽕뽕 뚫려잇다고 한다

지진이 잘 일어나는 일본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지진 위험지역이라고 한다

필리핀판,태평양판,유라시아판, 북아메리카판 등 무려 네개의 판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고 하니 어휴 그래서 일본의 지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명왕성이  태양계의 한가족으로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명왕성이 태양계의 가족에서 제외되었다

그 이유가 명왕성의 크기가 너무 작고 도는 궤도도 엉망진창이라 명왕성을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을 시켰다고 한다

이처럼 태양 주위를 다시 보면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이 일정한 궤도로 돌고 있는 것이 태양계의 모습

과학자들은 태양계 행성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해야한다

둘째,,,질량이 크고 행성 자체의 중력으로 둥근모양을 유지해야한다

셋째,,,공전 궤도가 일정해 다른 행성을 방해하거나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한다

태양계의 각 행성 주변에는 그 행성주위를 도는 별들이 있는데 이것을 위성이라고 한다

수많은 소행성 혜성 가스와 먼지들이 태양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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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밥
최용훈 지음 / 페르소나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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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우리를 성장 시킨다 

영국 제임스 앨런은 "한가지 생각이 그 사람을 그 자리로 인도한 것이다" 라고 말하나다

운명은 결국 생각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할 시간을 갖지 않는다. 침묵속으로 침착하니 내면의 소리를 듣고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언제였던가

생각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생각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상상은 인간을 끊임없이 하게 한다 추억을 상상하고 미래를 상상하고 현재의 간절한 바람을 상상한다

상상하지 않는 인간은 죽은 인간이다

상상속에서 우리는 눈물을 짓고 웃음을 터뜨리며 행복감에 사로 잡히고 좌절에 빠진다

상상은 인간의 속성이다

상상의 결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가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상상으로 비행기가 발명되고 멀리 떨어진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열망없이 전화기가 존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삶을 상상할 때 언제나 긍정적이어야 하며 생각한대로 된다고 하는 말은 상상의 결과물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암시하고 있다

요즘 SNS위력을 실감한다 그런데 최근 미시간 대학연구팀이 페이스북을 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감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를 내 놓았다

사회적관계에 대한 갈구와 의사소통의 욕구가 충족되는 SNS의 현장이 왜 행복의 느낌을 감소시키는 것일까? 놀랍게도 연구팀이 내놓은 이유는 상대적 박탈감

페이스북에 올라 온 다른 사람들의 아름다운 여인 귀여운 아가 사진 그리고 가족끼리의 멋진 여행지에서의 행복한 모습에 그렇지 못한 많은 이들이 박탈감을 느낀다고 한다

군중 속의 고독 을 넘어 사이버 공간에서의 고독의 시대로 옮겨가고 있는 것 아닌지

이글을 보면서 아마 사이버공간의 고독의 시대가 왔지 않나 싶다

말은 하는 사람의 사고의 폭을 보여준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영국 철학자 비트켄슈타인

우리 마음 속 사고의일단이 말속에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

소통과 인관관계에서 말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을 좌우한다했던가

말이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은 인생의 축복이다

생각은 곧 상상력이다 그 상상력을 통해 인간은 새로운 창조를 꿈꾼다 그 창조적인 상상력은 이렇듯 말,느낌, 몸의 언어를 통해 발전하고 마침내 오늘의 문명과 문화를 이루어 냈던 것이다

남을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육체적접촉

 ,,,미국 개신교 목사 개리채프먼의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 말을 넘어서는 언어를 제안한다

그가 설명하는 사랑의 언어들이다

그렇게 언어가 말을 넘어 사랑으로 바뀌는 순간 우리의 말, 마음과 생각 그리고 행동은 하나가 된다

말이란 말하는 사람의 이면에 숨은 인간의 크기에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가장 솔직한 지표

다른사람을 설득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스스로를 설득하라

자신을 확신시키지 못하는 어떤 말도 남의 생각을 바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언어라는 도구를 정비하지 않는 한 우리의 생각은 힘을 얻지 못한다

생각의 힘을 키우지 못하는 한 우리의 언어는 의미없는 옹얼거림으로 끝날 뿐이다

등산은 정상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지만

사막에는 정해진 길이 없다

사막에서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져 대충 방향을 정하고 스스로 갈 길을 찾아내야하는 것이다

인생은 사막을 걷는 것과 같다

한걸음 한걸음 불확실한 가운데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사막과 같은 인생길에서 거창한 삶의 목표들은 신기루와 같다

사막에서는 지도가 필요하지 않다

길이 없기 때문에 지도 대신 나침반이 필요하다

그 나침반이 바늘이 가리키는 동서남북의 방향을 따라 비틀거리지 않고 걸어야 한다

그렇게 무작정 걷는 동안 우리는 여행길의 그 많은 사소한 것들을 그냥 지나친다

먼 길을 와서야 돌아서 그것들을 아쉬워 한다

그렇게 우린 많은 것을 잃고 사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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