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진습득법 - 누구나 맥진을 할 수 있게 된다
기도 마사오 외 지음, 유준상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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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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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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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에게 전수받아야만 할 수 있다는 편견을 이겨내기 위해

치료사로서 독학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책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어후,

​

완전 생 무식자가 보기에는 쉽지 않다.

​

초보자도 그냥 초보자가 아니라 이쪽 분야를 아는 초보자가 보아야 하는 책인 듯 ;;;

침구사를 하고자 하는 초보자?

​

맥진은 짐작해보자면 맥으로 진찰, 맥으로 진단이라고 혼자 이해했는데 대략 맞는 듯.

동양의학의 진찰법으로 절진의 한 방법이라고 한다.

​

맥진을 익히기 위해서는

손가락의 감각을 예민하고 만들어야 하고

올바른 맥진법을 배우고

머리로만 이해하지 말고 직접 손가락으로 익혀야 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임상 현장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한다.

​

재미있는 부분은 손가락의 감각을 예민하게 만드는 방법이였다.

얇은 종이 아래에 머리카락을 놓고 그 위를 손가락으로 쓸어 머리카락을 감지하는 연습법이 있다고 한다.

조금씩 종이를 늘려나가며 난이도를 높힐 수 있다고.

​

최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 그림을 통해 열심히 설명하고 있지만

읽어서는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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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아무래도 건강의 문제이니까

혼자 책으로 익혔다고 해도

스스로를 믿을 수 있을지도 좀 의문스럽고

​

쉽지 않은 학문에 전문적인 내용이니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흠, 일반인 수준의 가벼운 접근은 안되는 걸까? 하는 마음도 있다.

​

그리고 일상적으로 쓰이는 말이 아니니까 더 어렵다.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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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피셜 포스터북 THE OFFICIAL POSTER BOOK ㅣ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시리즈
랜덤 하우스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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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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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포스터북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원작 드로잉이 아닌 아트워 북이였다.

그래도 포스터용이니까

원작 애니 이미지도 조금은 들어있겠지 했는데

쩝,

책 표지뿐, 나머진 다 아트웍. 힝.

​

다양한 그림체로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호랑이 더피 서씨까치까지 담겨있어서

보는 맛은 있지만

내가 아는 그 아이들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

​

39장의 이미지 포스터가 담겨있고

안쪽으로 절취선이 있어서 잘라서 작은 포스터로 활용할 수 있다.

(이건 뭐지? 싶은 이미지가 한 장 있는데,

아무리 아트웍이라도 이건 좀, 싶은 게

보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

​

가장 낯선 느낌이 덜 한건 아무래도 호랑이 더피와 서씨까치 이미지이다.

동물 이미지는 그림체가 바뀌어도

귀여움이 어디 가지 않는 듯.

​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이미지들도 괜찮기는 한데

아트웍이다보니 그림체가 다양해서

간혹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 섞여버리니까

낯선 느낌이 강해지나 보다.

​

포스터북을 보고 있자니

세상이 온통 케이팝데몬헌터스로 가득찼던 것 같은 시간이 떠오른다

이들의 노래도 흐르는 것 같고

시즌2도 준비 중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로 돌아올지 기대된다.

​

사자보이즈는 어떻게 되는거지?

돌아올 수 있나?

​

아니면 다른 보이즈가 돌아오려나?

그럼 더피는?

​

부모님 때의 이야기가 첨가되려나?

​

떡밥이라도 흘려줬으면 좋겠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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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 (최신 개정판) - 부동산 고수가 족집게 과외처럼 짚어 주는 경매 필수 지식과 투자 비결
유근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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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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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주식 투자 시대이지만 촌스럽게도 실물감이 없는 것에 익숙치가 않다.

어쨌든 뭔가 눈에 보이는 것으로는 부동산만한 실제감이 있을까 싶기는 한데 단위가 크다보니

엄두내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경매라는 방식에 접근하는 건 경우에 따라 내 현금상황에 맞추어 진행 할 수 있는 경우들이

있다곤 하는 이야기에 기본이 될만한 책을 찾았다.

부동산 경매는 스스로 하는 분석과 발품, 그리고 팩트 체크로 수익에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경매가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실행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경매라고 하면 법원의 눈치싸움, 권리분석에 대한 스트레스, 실수 한 번으로 빚더미에 앉는 건 아닐까 하는 겁을 먹곤 하는데 찐 경험을 바탕으로한 30개의 실전 사례를 읽어보고 나면 어떤 알고리즘으로 돌아가는 구나 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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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포인트는 권리분석! 중요한 건 [말소기준권리] 근저당, 가압류 등 낙찰 후 깔끔하게 사라지는 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보증금을 물어줘야 할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있는지만 판별하는 법이 알아먹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모니터 앞에서 서류와 데이터만으로 물건을 골라낼 수도 있겠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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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임장(현장조사) 실제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급매가'를 파악 눈에 보이지 않는 체납 관리비 여부, 동네 주변 환경과 호재 등 직접 방문으로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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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재미있고, 눈길이 가는 포인트. 소액 투자. 300만 원, 500만 원 같은 소액으로도 훌륭하게 입찰하고 수익을 내는 사례를 보면 혹시, 하는 기대감이 스물스물 생긴다. 정해둔 수익률 가이드라인을 지키면서 '잃지 않는 투자'를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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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경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물건을 하나라도 검색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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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엔지니어링 - 모든 장르에 활용 가능한 AI 콘텐츠 전략
김우정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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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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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온통 에이아이로 점령당하는 느낌이다.

워낙 트랜드에 민감하고 신기술 적용에 빠른 한국땅이라서일까?

멀미가 나다못해 어지럼증이 기본값같은 매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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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으로 에이아이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체감적으로는 대부분 이미지 놀이?에 많이 소비하는 느낌이다. 특히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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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업무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꽤나 전문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듯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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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스토리텔링. 분야에서도 활용되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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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님도 이번 작품하시면서 에이아이의 도움을 받으셨다는 인터뷰를 - 원만한 보조작가 열명 이상의 역활을 해준다고 하셨던가? -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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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작가님도 에이아이의 활용에 관한 도움을 받는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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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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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건 인간이고 에이아이는 보조일 뿐 이라는 것을 명확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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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자로서의 에이아이를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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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되는 개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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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에게 복잡한 문제를 풀게 할 때, 한 번에 답을 내놓게 하는 것보다 단계적으로 추론하게 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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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이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나의 의도를 전달해야 한다라면서 일반적으로 접근하는 자연어보다는 정리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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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기본값 위에 장르별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앞으로 발전해나갈 에이아이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성까지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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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서사물을 생성하는 것 뿐 아니라 에이아이를 활용하는 기본이 되는 입장과 방법을 정리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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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 ㅣ 미운오리 그림동화 23
큐라이스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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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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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으로 첫인사를 나눴던 봉바르봉이

이번엔 심부름을 나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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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들어준 용암 케잌을 북극의 할아버지에게 전해주러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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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땅속을 두더지처럼 굴을 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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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갔나 싶어서 땅 위로 올라가보면 아직 북극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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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올라왔다가 조심조심 내려가는 모습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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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바다를 가로지르기 위해 헤엄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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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처럼 보이는 봉바르봉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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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길을 잃었던 사람이 올라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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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어버린 사람을 살며시 땅위에 내려주곤 서둘러 북극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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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게 봉바르봉은 엄청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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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집, 배 등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하게 큰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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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와 할아버지와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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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면 괴물이 무언갈 위협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 걸까?

라고 생각할만큼의 비쥬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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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잘 다녀와"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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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드러나듯이 괴물, 커다란 몸집 등으로 상대를 알기도 전에 판단하지 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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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예의바른 괴물일수도 있다는 노골적인 메세지가 즐겁게 다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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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바르봉의 작가님 큐라이스라는 낯선 이름에 서양분인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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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분이셨네요. 귀여운 그림체 때문에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져요.

​

인간은 다루지 않아요. 인간은 귀엽지 않아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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