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마스터 클래스 - 만들면서 배우는 포토샵 입문
정규민.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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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에서 재미있는 포인트

반병현님이 사회복무요원 활동 중

30분만에 만든 업무 자동화 소프트웨어가 6개월치 업무를 처리해버렸다고.

그 건으로 행정혁신 유공포창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온라인에서 몇백억대의 청소용 기계를 몇십만원의 비용으로 만들어서

사용한 공무원 기사가 생각나네요.

이런 이야기들을 모아서 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일상의 천재들 같은 느낌?

포토샵은 주로 사진을 일러스트는 사진이 없는 이미지를 제작할 때 사용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워낙 사진도 많이 찍고

이미지를 만지는 경우가 많아서

어린 아이들도 간단한 포토샵은 다룰 줄 아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뭐 숙제로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고 하니..

포토샵은 또다른 언어의 보조수단 같은 느낌도 드네요.

체험판을 이용해서 포토샵 수업을 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체험판 사용 가능일이 7일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제시한 학습 계획표는 하루 2시간 , 12일 코스로 잡아두셨어요.

체험판으로 한차례 따라해보려면 하루 4시간 코스로 빡세게 해봐야할 듯요.

요즘 어도비사에서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방법보다

월정액으로 구독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듯해서

업무적으로 사용하거나 꾸준히 사용할 일이 없다면

조금 부담스러운 게 고민입니다.

누끼따고 합성하고, 보정하고!!

전체적인 목차가 너무 실용적이네요!

포토샵의 기본적인 메뉴 설명등을 과감하게 생략하고

바로 과정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설명하는 방식이

텍스트로 보는데도 재미있게 느껴져요.

바로바로 일상에서 필요로하는 것들을 집어 알려주니 몰입도가 높네요.

퀄리티있는 작업물을 위한 코멘트도 충실하고

스스로 트레이닝할 수 있는 제안도 빠지지 않고 들어있어요!

실질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책이라

포토샵을 속성으로 배워 활용하고 싶은 분들한테 완전 안성맞춤입니다.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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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한 날, 친절한 상어 씨를 만나 봐
안드레스 J. 콜메나레스 지음, 최지원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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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그리던 그림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어 와와위와 코믹스를 설립했다고

현재 인스타 190만 팔로워로 인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공유 중.

영어 버전과 콜롬비아어? 버전 두 개의 인스타를 운영 중.

190만 팔로워는 영어 버전.

역시 잉글리쉬.

아마존 베스트셀러 힐링툰이라는데....

힐링 메세지의 수준은 그렇게 막 참신한 수준은 아니고...

상어를 귀엽고 친절하게 그렸기는 한데....

워낙 그림이 귀여워서.. 막 반전 같지는 않다는 아쉬움? 아닌 아쉬움이.

좀 덜 친절하게 그렸으면, 친절함이 좀 더 빛났을까?

배경을 깊은 바다속으로 한 이유가

'우정과 사랑, 관계에 관한 이야기라 워낙 심오해서' 라고 했다고.

의인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물속에 사는 생물들의 생태 반영한 부분들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

그리고 동일 캐릭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관계성에서 오는 감동이 있었는데

특히 상어와 단짝 친구 작은 물고기의 관계가 좋았다.

마냥 착한 캐릭터에 대한 벽이 있다보니

이런 종류의 힐링물에 대한 선입관 같은 것이 있다.

하나마나한 이야기? 겉치레같은 이야기?

그런데 가만히 읽다보니 관점에 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일 수 있는 일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해주는 것.

그걸 사람들은 힐링이라고 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게 좋잖아!!!!

전체적으로 귀염귀염 팬시북 같음.

오히려 강렬한 인상은 본문 대사들은 한글로 적혀있고

하단에 영문으로 적혀있는데

영어 교재 같은 지점!!!

대사들이 간결하고 쉬운 편이라 간단한 영문장 익히기 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음.

짧막한 애니영상으로 만들어도 활용하기 좋지 않을까? 싶음.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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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델과 또 다른 유령 - 마음의 얼룩을 사진 찍을 수 있을까? 미래그래픽노블 11
브레나 섬러 지음,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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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웬델]에서 엄마가 돌아가신 후 무기력해진 새아빠와 동생을 돌보며

세탁소까지 운영던 소녀 마조리.

학교 생활은 우울하고

어른들은 관대하지 못할 뿐 아니라

그나마 마조리 가족의 생활을 지탱하는 세탁소까지

빼앗으려는 어른까지 있다.

그런 마조리 앞에 엄마가 남겨둔 피아노 소리에 따라

유령 세계에서 마음 붙이지 못하고 떠도는 유령 소년 웬델이 나타난다.

외로운 소녀와 유령이 친구가 되면서

마조리는 조금 행복해진 듯 했지만.....

[웬델과 또 다른 유령]에서 다시 만나게 된 마조리는

친구같지 않은 친구들과의 생활에 에너지를 빼앗기면서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리저리 휘둘리는 마조리는 웬델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웬델은 쓸쓸해진다.

유령을 찍는 것이 목표인 엘리자는 사람들과 어울리지는 못한다.

차라리 유령이 되고 싶은 엘리자. 그런 엘리자의 위험 신호를 감지한 웬델은

마조리에게 전하고 싶지만, 어렵다.

마조리를 힘들게 하는 테시도 사는 게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각자의 입장이 이해가 되고

완벽한 악인도 없는 이번 이야기는 내내 안타깝다.

전작보다 조금 더 예민해진 이야기를 다루면서

상황에 대한 묘사나 감정 묘사가 조금 더 디테일해졌다고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다큐랄까? 그런 느낌이다.

의도적으로 감정을 강요하는 순간이나

극단적인 캐릭터를 배치하지 않아서

오락물적인 재미는 없지만

리얼하지 않은 이야기를 담담하게 접근해서

최소한 감정적인 측면은 진짜로 다가온다.

3편이 또 나올지,

마조리는 성장하면 좋은 일, 나쁜 일 겪어가며 성장하고 변화하겠지만

웬델의 앞날은 앞으로 어찌될런지...

왠지 3편의 주인공은 웬델인걸까? 일종의 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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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 말할 때마다 내가 더 똑똑해진다
엘커 비스 지음, 유동익.강재형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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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대화를 위한 가이드는 아니다.

깊이있는, 생각을 확장시키기 위한 대화를 위한 책인데...

저자의 세미나나 관련 모임이 아니고

이 질문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깊이 있는 대화를 위해서는

일단 내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상대가 말하는 것, 그리고 상대에 대해서는 상대가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100%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공감과 비판을 제거하고.

(여기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뇌에서 도파민이 나온다고 한다.

섹스나 코카인,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처럼 즐거운 일이라고 느낀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상대에게 도파민을 분비시킬 수 있다니!!!)

그리고 '왜'와 '어떻게'를 질문해야한다.

사실 공감과 비판을 제거한다는 것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너무 강하게 들었다.

예시로 들고 있는 대화문에서의 질문들도 질문봇인가? 라는 느낌이랄까?

스스로도 공감을 제거한다는 것에 상당한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에 좀 당황? 했다.

꽤나 기본값으로 여기고 있구나. 라는 깨달음이랄까.

물론 이 모든 대화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당신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질문해도 될까요?"라는 양해와 동의다.

그렇지 않으면 이 대화는 서로를 상처입힐 뿐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왜'와 '어떻게'를 묻지 않는 삶을 살아왔구나 하는 것 또한 새삼 깨달았다.

'왜'와 '어떻게'를 묻는다는 게 상당히 비판으로 느껴지는구나. 라는 감각 또한

신선했다.

상당히 애정을 가진 상대가 아니라면

혹은 오늘보고 안 봐도 되는 상대가 아니라면

쉽게 시도해보기 어려울 것 같은 질문의 기술이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질문의 기술이 몸에 익으면

좀 더 오해나 선입관 등을 걷어낸 본질? 진실에 다가가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책으로 익히기에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어보이는 게 문제랄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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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한 끼 - 99가지 음식 처방전
임성용 지음, 김지은 그림 / 책장속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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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경향에서 연재된 <임성용의 보약밥상>이라는 칼럼에

내용을 추가해 책으로 묶었다고 한다.

'한 끼'라는 제목 때문에 요리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상황에 따라 섭취하면 좋을 식재료를 소개하고 있다.

오해하기 좋은 제목인 듯.

예를 들어 아픔을 어루만지는 한 끼라고 나누어진 파트에서 소개되는 식재료는

파, 결명자, 양배추, 고사리, 참외, 쑥, 돌나물, 귤, 유채, 톳 이다.

그 중 파를 예로 들어보자면

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동의보감에서 소개된 파에 대한 내용,

몸속 피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파의 효능에 대해 설명한다.

그 외에도 해열, 소화불량 해소, 혈관강화, 항암 작용, 피로 회복, 뇌세포 발달 등의

효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많이 먹지 말라는 조언과 파의 종류까지 설명하고 있다.

영양과 효과를 중심으로 한 99가지 식재료 소개책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실용서보다는 이론서에 가깝달까?

다만 상황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적당히 해당하는 상황에 필요한 재료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될 듯.

무기력함으로부터 벗어나는, 피곤함을 덜어주는, 예민함을 토닥이는, 긴장감을 다루는,

불편함을 줄여주는, 아름다움을 이끄는, 무거움을 덜어주는 등

12가지의 상황하에 보다 세분화된 사례들을 들어

적합한 식재료들을 소개하고 있다.

다만 약처럼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처한 상황을 장기적으로 보살피기 위한 정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될 듯.

한번에 쫙 읽어버리고 머리에 담아두기에는 무리고,

곁에 두고 이럴 때 뭐가 좋다그랬더라.. 라는 마음으로 찾아보는

식재료 사전처럼 사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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