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진짜 재미 - 수학은 어떻게 생각의 무기가 되는가
이창후 지음 / 좋은날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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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생각의 규칙에 대해 정확하게 생각하는 학문이다.

그 생각은 지구의 크기를 잴 수 있게 해주고

돈을 벌어들이거나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사고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문제안에서 해답을 찾아내는 방식은 수학적 사고다.

그러기 위해 규칙성을 찾아낸다.

수학의 규칙성은 예외 없이 옳고 반드시 참이다.

이것을 펼연성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영원불변하다.

과학지식은 불완전하다. 그 내용이 개선되며 과학의 지식은 지속적으로 달라진다.

하지만 수학에는 예외없는 법칙이 있다.

필연적인 법칙이며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학을 신의 언어라고 표현했다.

수학을 신의 언어가 되게하는 필연성은 수학의 증명을 통해 생겨난다.

수학자의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증명이다.

수학에는 좋은 생각의 방법이 있다. 그런데 좋은 것은 단순하다.

우리의 생각에서 극도로 단순한 것을 남기면 추상적 개념이 남는다. 추상적인 개념에는 일반성이 따라온다. 숫자가 추상적인 개념이다.

버트런드 러셀은 "인류가 닭 2마리의 이틀의 2가 같다는 것을 이해하기까지 수천녀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추상적 수학을 이해하는 것은 고급 사고력을 요구한다.

수학의 패턴에는 쉽고 단순하다는 것 이상의 신비함이다.

숫자가 무한히 많다는 점만 봐도 신비함을 깨달을 수 있다.

숫자가 무한히 많다는 걸 세어본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아무도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우리는 모두 명확하게 알고 있다.

수학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평범하고 당연한 진리를 반복해서

신비한 힘을 쏟아낸다는 것이다.

평범하고 당연한 진리는 힘이 세다. 사람들은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항상 그렇다.

수학의 놀라운 일면을 깨닫게 해주며

(왜냐하면 몰랐던 건 아니다. 내가 알고 있던 걸 몰랐을 뿐.)

낯선 수학의 법칙들을 설명해준다.

그 설명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학책에서 만날 때보다는 이야기를 품고 다가온다.

쉬워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신의 언어라는 수학에 대한 호감은 분명 자라났다.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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