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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마음의 메신저
이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평점 :
매경에서 나온 책인데
디자인이 개인출판?같은 분위기가...
복사집에서 만든 논문집 같은 느낌?
본문 편집은 감각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편인데 @@;;
날개를 포함한 표지 디자인이 좀 아쉽네.
저자분은 마취통증의학 전문의로
본문을 읽다보면
수술할 때, 마취를 담당하는 마취의 일도 하셨던 거 같은데
통증을 이유로 내원하는 환자들을 만나고 계시는 듯 하다.
통증은 꼭, 통증 부위의 문제로 오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무섭고 두려운 일인 것 같다.
결국 임상 경험이 풍부하거나 예민하게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줄 수 있는
의사를 만나지 않는 이상, 원인 모르는 통증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게
무섭다.
결국 목숨값은 운빨인가 싶기도 하고.
저자의 이모부도 의사였는데 의사들이 가득한 학회에서 심장 문제로 돌아가셨다니.
저자분은 운이 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 건 아니고
사전에 통증에 귀를 기울여 문제를 방지했다면
좋았을 거라는 사례로 이야기한 거기는 하지만,
무려 13년을 수술 잔해가 수술 부위에 남아 생기는 통증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다
결국 환자가 간곡하게 수술 부위를 열어봐달라는 말에 그제야 열어봤다는 사례를 보면
통증에 대처하기 위해 병원 다녀봐야
볼 줄 아는 사람이 없으면 답이 없는 거 아닌가 싶어져서...
운 같은 느낌이... @@;;
여튼 다양한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상황들을
이야기 형태로 풀어놓아서
이유를 찾지 못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살펴보시며 자신의 사례와 비교해볼 수 있겠다.
다만 좀 더 다양한 사례들이 정리된 걸 볼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병원과 의사들이 연계해서 그런 사례들을 모아 쌓아가는 걸
환자들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의사가 답을 찾아주면 가장 좋지만
그렇게 운이 안 닿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리고 통증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는 생활 수칙에 관한 이야기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찬찬히 살펴보고 생활에 적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