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순 채소법 : 도시락 조말순 채소법
김지나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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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커버 요리책은 처음인 듯.

받아보고 꽤 당황했다. 가격도 3만원!

요리책 가격 평균으로는 좀 센 편.

근데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 있다.

아마도 직접 찍으신 게 아닐까 싶은 분위기로 짐작되는 게...

예쁜 인스타감성이 아니라

정말 재료의 생생함이 전해지는 초밀착 위주의 사진들이다.

근데 이게 꽤 신선하고 생명력이 느껴진다.

여튼 기존의 요리책과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다른 요리책들은 다이어트를 위한 메뉴라는 등의 요리가 목적을 향한

수단이라면 목적이 재료를 충분히 효과적으로 다루는 것에 있다고 해야하나?

건강을 위한 채식 위주 (완전한 채식이 아닌) 식단이기는 하지만

그냥 채식 요리가 목적인 느낌? ㅎㅎㅎ

어머니의 이름인 조말순으로 음식을 판매하고 카페도 운영하신다고 하는데

지금은 서울로 옮기면서

판매가 좀 더 메인이신 듯. 기회가 되는대로 구매해보고 싶다.

메뉴들이 쉬어 보이지는 않는다.

채소류가 관리와 보관이 쉽지않다는 선입관?이 있기도 하고

그런데 입에 들어가 내가 되는 것을 이렇게 번거로워해서야 되겠나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 하루 세 끼 이렇게 해먹나 싶기도 하다 ㅠ.ㅜ

누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건강한 요리. 먹고 싶은데... 내가 하는 건 아득해... ㅠ.ㅜ

책 구석구석에 부담을 가지지 말라는 메세지가 배치되어 있다.

아무래도 정리된 삶을 지켜보는 건 사람을 아득하게 만드는 것 같다.

저자분이 처음 어머니 곁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볼 때 처럼

이 책을 어머니의 레시피로 삼아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를.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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