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는 훌륭하다
하세 세이슈 지음, 윤성규 옮김 / 창심소 / 2022년 10월
평점 :
제목의 내용에는 동의하지만
뭔가 책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아서
원제를 찾아 번역기를 돌려보니
양지천사들 소울메이트 2 라고 나오는데?
같은 출판사에서 5월에 나온 소울메이트의 후속권으로 보이는데
제목을 이렇게 바꿨네 @@;;
아마도 개통령 강형욱님의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를 의식한 제목인걸까?
라고 의심해본다.
애견인들의 눈길을 끌기위한 선택이였을까?
이 선택이 원하는 효과를 냈는지 궁금하네.
관계자분, 좀 알려주세요~ ㅎㅎ
(덕택에 전작의 존재를 인식.
조만간 읽어봐야지~!)
전작 소울메이트에 이어
후속편에서도 7마리의 개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병에 걸린 소녀와 토이푸들 단테
외로운 노인과 믹스견 흰둥이
시력을 읽은 소설가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존느
운명을 이겨낸 천사 바셋 하운드 앙주
마지막에 대해 알려주는 플렛 코티드 리트리버 엠마
생을 포기한 이에게 힘을 주는 프렌치 불독 크릉이 안즈
영혼의 동반자 버니즈 마운틴 도그 마곳, 웨렌, 로라
뒷표지에 마지막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작가라고 되어 있는데
어디에도 그런 설명이 없어서...
진짠가? 하는 생각과 함께
전작과 이번 작품의 에피소드들이
실화를 근거로 각색된 건가? 라고 궁금해지게 하네....
물론 완벽한 상상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애견인으로서 겪게되는 경험과
듣고 보게 되는 주변의 이야기들이 쌓여 구성된 이야기겠지만
특정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가 아닌가는 좀 다른 이야기니까...
소년과 개부터
영혼의 치유자가 되어주는 개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작가 하세 세이슈.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개들은
인간이 쉽게 상상하는 것처럼
복잡한 욕망과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오프닝의 [언제나 곁에 있을게]의 내용처럼
현재, 지금에 집중하고
기쁨과 슬픔에 솔직하다.
그리고 그 순간에 최선의 최대의 삶을 누린다.
그런 모습이 영혼의 구원자가 되어주는 것이 아닐까?
나도 개들처럼 사랑하고 싶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