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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단층집 짓기 - 작게 지어 넓게 쓰는
엑스날러지 엮음, 이지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9월
평점 :
코로나 일상이 이어지면서
전원주택 혹은 야외공간- 테라스 등이 있는 주택 타입이 인기가 많아졌다고 한다.
단지 먹고, 자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의 여유나 자기개발, 취미 생활 등을
집안에서 할 수 있기를 원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의 특징은 도심은 1,2인 생활자 중심의 작은 규모의 집들에 대한 수요가 많다면
서울 외권에서는 규모가 있는 여유있는 사이즈의 집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한다.
외각으로 갈수록 집안에서의 활동을 좀 더 염두에 두는 듯하다.
나 역시도
꼭 서울 안에서의 생활이 필요하지 않은 생활 패턴에
다양한 이유로 조금 넓은 공간이 필요했던 관계로
접근성이 좋은 시외각에서 거주 중이다.
그러면서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점점 나이를 먹어가는 상황과
관리의 편리성을 생각하면
단층집이 좋을 것 같은데,
왜 우리나라는 대부분 2층집이지????
비용의 문제가 가장 크겠지.
동일한 대지에 층을 올려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닥치면 나도 단층집보다는 2층집을 택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원하는 건 단층집인데
사례와 관련 정보가 너무 적었다.
보다 더 공간이 효율적으로 배치되고 고려되어야 할텐데 말이다.
그 와중에 멋진 당층집 짓기라는 제목이 딱!!!
엑스날러지라는 이름의 일본 (건축사들의 연합인 듯) 건축가들의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른 건축 사례를
그림 도면을 통해 보여주는 책이다.
진짜 설계도면처럼 알아보기 어렵지 않은 개괄적인 그림 도면이고
포인트별 설명이 구체적이라서 보기에 좋다.
예를 들어 욕실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개방감을 주고자 할 때는
작은 빈 공간을 벽으로 둘러싸 자투리 정원을 만든 후
그곳으로 욕실의 개구부를 내는 방법을 추천하며
사례가 되는 집의 사진과 설계도면, 공간의 그림 이미지를 실어두었다.
아무래도 일본은 지진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편이라 단층집에 대한 수요가 좀 더 높아
이런 종류의 책이 나올 수 있는 것 같다.
단층집에 대한 욕구가 있는 사람이라면 필독서에 가까울 듯.
사례 사진들이 작은 것이 많이 아쉽다.
가능하다면
이 책에 실린 집들을 영상으로 찍어서
올려두어주면 참 좋을텐데 @@;;;
그럴 계획같은 건... 없겠지?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