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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강갑생 지음 / 팜파스 / 2020년 11월
평점 :
제목만 봐서는 무슨 이야기인가 싶지 않은가?
특히 저자분 이름이 특이해서 더 헷갈렸다.
갑각류 곤충 이야기인가? 라고 생각했으니까... ㅎㅎㅎ
나만 그런가?
여튼 강갑생은 저자분 이름이였다. ㅎㅎㅎ
교통 전문기자로
관련 취재만이 아니라
관련 학교까지 다니며 전문성을 확보하신 찐 전문가.
저자분이 연재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우리에게 정말 밀접한 비행기, 철도, 도로(자동차) 와 관련된
알려지지 않은 사실과 뒷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인류 발전과 함께 놀라운 속도로 발전해온
교통에 수많은 이야기와 사건과 사람들이 함께 할 거라는 것이
너무 당연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미쳐 떠올리지 못했다.
승객들이 모두 탑승한 후 비행기 눈을 치우는 이유????
인천공항 지하에 60km 길이의 송유관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나?!!!
하늘 길도 막힌다. 어떻게?
ktx 특실은 왜 1호부터가 아니지?
ktx는 왜 안전벨트가 없지?
완전 자율 주행차 시대에는 무엇이 바뀌게 될까?
읽고 있다보면 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 싶은 내용들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새삼 교통이라는 것의 규모가 얼마나 어마어마한가를 새삼 다시 깨닫게도 된다.
그리고 이 어마어마한 생명체??? 를 문제없이 순환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필요한지 또한 느낄 수 있다.
재미있는 상식 도서이기도 하지만
긴 여행길, 짧은 나들이, 일상 속의 이동 속에서
내 발 밑의 이야기들을 떠올려보면
조금 더 그 길이 특별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