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몸으로 나이 들 것인가 - 아프지 않고, 존엄을 지키는, 내 몸 건강 관리법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제이슨 펑 지음, 이문영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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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뀔 때마다
바램이 짙어진다.


오래사는 건 안 바란다. 죽는 순간까지 아프지 않았으면.
해가 쌓일 수록 아픈 곳이 늘어나니 생기는 바램이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먹는 것으로
당신의 소망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익히 들어왔던 이야기들도 있고
정말? 싶은 이야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최신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하다보니
꽤 솔깃해진다.

 

특히 정말? 싶었던 것은
저염에 관한 것.
어찌되었던 짜게 먹으면 좋지 않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인데.
이 책은 소금을 먹으면 건강이 개선된다고 말한다.
물론 가공식품을 통한 나쁜 소금이 아니라
질이 좋은 소금에 한해서이기는 하지만,
신선한 주장이고 반갑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단 거는 참겠는데
밍밍한 음식은 좀, 차라리 짠 게 나은 식성인지라
강박? 죄의식?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는 게 넘넘 반가웠다.

 

추가로 즐겨먹지 않는 거라서 좀 애매하긴 한데
커피, 차, 포도주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저 식품들의 장단점은 좀 설왕설래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꽤나 명료하게 먹어! 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 중 커피와 포도주는 컨트롤이 필요한 음료이지만
차는 왜 마시지 않는가? 라고 할 정도의 필. 음료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단식이 좋다는 건
다른 매체에서도 종종 들었지만
이 책에서는 몸의 발란스를 맞춰가는 기본이 되는 단계로 설명하고 있어서
그 중요도가 좀 더 강렬하게 다가온다.

 

그 외에는 막 튀는 주장은 없다.
잘 알려진 건강한 습관들에 대부분 동조하며
왜 인지를 좀 더 착실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건강노년을 위한 식생활 가이드 정도로 정리가 될 듯하다.


거기에 '필수'라는 단어 정도를 넣으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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