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살림 상식사전 - 집 구하기, 청소, 세탁, 요리까지 한 권으로 완성
쭈쭈뽕(신윤경) 지음 / 길벗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우오!!! 짝짝짝.

살림계의 성문기본, 정석과 같은 느낌이다.

문제별로 길지 않게 정리된 것들도 좋았고

막 이쁜 사진으로 압박하지 않는 것도 좋았다.

펜들고 공부하는 기분으로 봐지는 성향도 좀 있고.

여튼 한번 쫙! 읽어두면 살림 기초를 뗀 기분이다.

전형적인 주입식 교육 시대로서 암기용 기초교재? 같은 느낌? ㅎㅎㅎㅎ

최근, (최근이 아닌가? 여튼 내가 느끼기에는) 살림관련 책들이

쏟아지는데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예전에는 살림은 여성의 노동으로

집안에서 엄마의 살림을 딸이 함께 하면서 익혀나갔던 종류의 일이였는데.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지면서

함께 살림을 익힐 기회가 없었던 채로

(엄마가 알려주길 원하지 않기도 하고, )

아는 것이 없이 자신의 살림을 꾸리게 되는 경우가 늘어서가 아닐까 싶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이 혼자 살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살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

살림이라는 게 날 잡고 배운다고 배워지는 게 아니다보니...

온통 초보들, 어깨너머로 배운 것도 없는 사람이 살림이라는 실전에 던져지다 보니

이런 책들이 쏟아지는 게 아닐까?

입문과정없이 그냥 매일매일을 일단 때우는 느낌으로 살아가는 지금으로선

집장만-살림장만-청소-정리-세탁-요리로 이어지는 일련의 내용들이 살림의 입문서 같은 느낌이라

비로소 안정적이며, 정리된 정보를 얻게 되었다는 느낌이다.

살림 초보, 근본없는 살림러 (바로 나) 에게 필 정독! 추천이다.

ps. 근데 내용과는 상관없이 왼쪽 페이지에서 텍스트가 끝나면

오른쪽 페이지를 그냥 하얗게 비워두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인쇄 불량인 줄 알았는데

한페이지가 아닌 걸 보니 그냥 비워두신 듯.

근데 넘 허전하다. 간단한 일러라도 하나 넣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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