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시간 쓱 보면 툭 나오는 영어 공부법
성재원 지음 / 베프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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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포기가 안되는지. 이 눔의 영어.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매달려 지지도 않는다. 이눔의 영어.

그러다보니 부담없이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교재들이 보이면 눈이 가고 손이 간다.

대부분의 자기개발서, 영어 학습서를 보면 도입부에 꼭 나오는 이야기들이 있다.

목표설정. 꾸준히 하기.

이 두 개가 젤 어렵다. 헐헐헐.

그러다보니 다양한 방식으로 두 개의 난관를 넘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목표설정의 경우, 장기목표와 단기목표를 설정해서

단기목표를 달성했을 경우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하라는 방법을 가장 많이 제시한다.

꾸준히 하기는 이게 어렵다보니 해외로 나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던지는 방법들을 생각하는데

저자는 스스로 혹은 온라인상의 스터디 모임의 힘을 빌어 해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사실 스스로의 의지가 없으면 해외나가도 별거 없다.

결국 세상 그 어떤 엄청난 플랜이라도 자신이 스스로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학습 플랜은

1)1일 5문장.

2)기초문법을 익히는 200문장.

3)잘틀리는, 헷갈리는 표현 200문장.

으로 구성된 500문장 만들기.

암기가 아니라 만들기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구조를 이해하고 다른 단어를 대입해 활용해 보기.

큰소리로 읽고 녹음하고 연기해보기 등등 으로 완전히 체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은 영화 대사를 활용해서 확장하기.

사실, 수많은 영어학습서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스스로가 하느냐 마느냐가 관건인거다.

 

 

저자는 독자의 스스로 학습을 돕기 위해

카페를 개설하고 학습에 도움을 주겠노라 안내하고 있다.

 

큰 기대는 없지만

오히려 저자가 골라놓은 500문장이 꽤 괜찮아서 조금 기대? 의욕같은 것이 생긴다.

저 문장들만 잘 흡수할 수 있으면 정말 기초는 대충 다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내용이라.

꾸준히 할 수 있는 시간과 환경 설정. 목표 수립.

마침 내일이 설날이니. 곰실곰실 궁리하기에 제격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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