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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바르는 과채 습관
김은미.김소진 지음 / 길벗 / 2019년 1월
평점 :
과일과 채소 챙겨먹어야 한다는 거 아는데 @@;;;
챙겨 먹게 되지를 않는다.
과일도 먹는 것만 먹게 되고..
채소는 ... 맛이 없고. 사다놓으면 버리기 일쑤고.
나이는 먹을대로 먹어서 어린애들 같은 소리를 중얼거려댄다.
쩝.
이 책에는 샐러드 35가지 ,15가지의 주스, 50가지의 팩을 만드는 법이 실려있다.
뭔가 입이 딱, 벌어지는 느낌이다.
이렇게 다양할 필요없고! 그냥 원패턴에 변형 요령을 알려줘요! 라는 마음이랄까.
그런데, 하나하나 살펴보다보니 생각보다 맛있어 보이고
그렇게 까다롭거나 어렵지 않아보인다.
거기에 과일이 적극적으로 활용된 레피시 위주다 보니 야채를 먹어야 해. 라는 거부감도 적다.
무엇보다 반가운 건 각 재료에 대한 깔끔한 정리 페이지였다.
재료의 특징과 구매시 참고할 팁, 보관 방법까지!
사다놓으면 바로 먹는 게 제일 좋겠지만 ....
닭고기는 고기결이 부드러워 냉동 비추란다. 고기는 잡히는대로 냉동실에 넣었는데 말이죠. ㅎㅎ
주스는 색깔별로 효과를 구분해서 설명을 해주니까
무조건 먹어야 될 것 같은 욕구가 뿜뿜.
레드는 황산화 작용으로 노화 예방. 열로우는 면역력 증가!
그린은 노폐물 배출에 짱인 디톡스 효과. 화이트는 지방 분해!
보라는 인지기능 향상과 항산화제!
근데, 샐러드니 주스니 먹다보면 위에 보관 이야기를 했듯 생각대로 재료 소진이 안될 때도 있는 법.
그 때 버리지 말고 사용하라며 팩 만드는 법까지!
근데 살펴보면 알겠지만
먹고 버릴 것으로 만들 것이 아니다.
그 효과가 뚜렷해서 좀 더 목적 지향적으로 만들고 싶어지는 부작용이 있다.
이렇게 안밖을 관리해주는 책은 처음이다.
뭐든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법.
조금 더 나를 위해서 장도 보고 시간들여 음식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할 때다.
더 이상 혼자 감당하라고 하기에는, 내 몸이 연식이 높다.
옆에 두고 꼼꼼하게 참고하면서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