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때까지 청정하였던 채식문화가 왜 조선시대에는 무너지기 시작하였는가? 많은 이들이 몽골(원나라)의 침략으로 인해 육식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조선이 건국하면서 유교로 국교를 바꾸게 되면서 육식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음을 지적한다. 고기를 넣은 만두나 고기를 뼈째 고아먹는 설렁탕이 바로 몽골족의 풍습이고, 공자는 당시 중국의 풍습대로 사람의 고기까지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특히나 고기와 생선이 포함되었던 유교의 제례예식은 왕실뿐만 아니라 사대부, 일반 백성들에게까지 전파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혐한의 나라 일본
신창기 / playbackbooks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자가 너무 많다. 오자를 발견할 때마다 오자신고를 하다가 나중에는 포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혐한 기사를 단골로 싣는 한 주간지 관계자는 "한국 때리기를 전면에 내세우면 매출액이 20∼30% 늘어난다"고 까지 말한 바 있다. 일본에서 돈을 지불하고 혐한 서적을 구입해 본 사람이 1,43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일본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엄청난 숫자다. 일본의 업계와 전문가들은 이제 혐한은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현재 일본에서 출판되고 있는 한국관련 키워드의 책 중에 혐한 서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관련 서적의 베스트 셀러는 전부 혐한 서적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우리의 경우 서점에서 ‘일본’으로 검색하면 대부분 일본 여행관련 책이나 일본어 교재 등이 주류를 이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의 책들은 2016년과 2017년 상반기에 출판된 혐한 서적들의 일부이다. 1년동안 출판된 혐한서적의 극히 일부분만 적어봤다. 책 제목들을 정리하면서 너무도 많은 물량에 지쳐버릴 정도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책들이 나오기가 무섭게 팔려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10주 연속 정치, 사회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매한론’, 재특회 회장의 출판물 ‘대혐한 시대’는 베스트 셀러에 들어섰다. 2005년 처음 나와 시리즈물로 이어지고 있는 ‘만화 혐한류’는 100만부가 넘게 팔렸고 이미 스테디셀러가 되어버렸다. ‘대 혐한류’또한 100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 일본 출판계의 말에 따르면 이런 혐한 관련 책이 출판되면 기본으로 2~30만 부는 팔려나간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