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읽고 싶은 책은 잠시 자제하자.
2월에는 사전과 도감과 악보를 제외하고
읽다만 책들을 마무리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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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본질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한슬리크는 이 책의 1장과 2장에서 음악의 내용이 ‘감정’이라고 주장하는 감정 미학을 비판한 뒤, 3, 6, 7장에서는 바로 이 문제, ‘그렇다면 음악의 내용은 무엇인가’에 집중한다. 그에게 음악의 본질적인 것은 지금 울리고 있는 음악적 형상 자체이지 그 외의 어떤 것일 수 없다. 음들의 움직임을 통해 만들어내는 음악적 형상은 그 자체로 아름다우며, 그것이 바로 음악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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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육체나 정신, 영혼의 건강을 보위하는 최고의 적임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각 개인 자신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자기 식대로 인생을 살아가다 일이 잘못돼 고통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설령 그런 결과를 맞이하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게 되면 다른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길로 억지로 끌려가는 것보다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인간은 바로 그런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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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성장의 독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박민근 지음 / 와이즈베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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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넘치는 과잉의 사회에서 우리는 도움 되지 않는 일에 시간과 열정을 허비하기 쉽다. 넘치는 정보과 물질에 압도되면 진실하지 않은 정보에 현혹되기도 쉬우며, 그로 인해 잘못된 방향을 택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다. TV나 컴퓨터, 스마트폰은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껏 떠드는 정보들의 전시장이다. 정보가 넘치는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정보를 과식하고 잡식하지만, 오히려 지혜나 진리는 결핍되기 쉽다. 별이 사라진 시대에는 길을 잃기도 쉬운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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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성장의 독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박민근 지음 / 와이즈베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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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르네상스에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다면, 우리의 중세에는 다산이 있다. 두 사람 모두 다방면의 지식을 통섭하고, 익힌 지식들을 새로이 융합해 창조적 산물을 만들어냈던 ‘제너럴리스트 지식인’으로 분류될 수 있다. 최근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전면적인 변동이 이루어지며 스페셜리스트보다는 제너럴리스트가 좀 더 각광받는 분위기이다. 우위를 따지는 것이 무리가 없는 것은 아니나, 한 가지 직무에 유능한 인재보다는 다방면의 지식들을 섭렵해 새로운 창조물을 고안할 줄 아는 사람이 좀 더 주목받는 시대이다. 지금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며 수많은 사상이 다층적으로 융합된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 한 가지 일만 잘해서는 당면한 일들을 제대로 성취하기 어려운 시대이기에 우리는 수 많은 지식들을 도대체 어떻게 습득·정리하고 활용할 것인가를 더 많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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