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성장의 독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박민근 지음 / 와이즈베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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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적잖이 도움이 될 만한 격언으로 크르즈나릭이 책에서 인용한 사토브리앙François-René de Chateaubriand(1768~1848, 낭만주의 시대를 개막시킨 문학가, 사상가)의 말을 재인용한다.

 


진정한 삶의 고수는 일과 놀이, 노동과 여가, 몸과 머리, 공부와 휴식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는다. 그는 두 가지 중 뭐가 뭔지도 잘 알지 못한다. 무엇을 하든 그저 탁월함을 추구하고 그에 걸맞게 완성할 뿐, 그것이 일인지 놀이인지는 타인의 판단에 맡긴다. 그 자신은 언제나 두 가지를 모두 하고 있다.


 

사토브리앙이 말한 일과 삶이 하나로 어우러진 인생이야말로 가장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일 것이다. 나 역시 이 말에 충분히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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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 2017-01-20 1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삶의 고수의 삶은 누구나의 이상향이네요-:-)

라온 2017-01-30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살아야죠
 

저들이 나에 대해 모자라다 지적하는 단점에 집착할 이유는 없다. 아마도 그것은 아직 내 안에 꿈틀거리는 강점을 제대로 자각하거나 그 강점에 대해 자부심을 갖지 못해서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도 개의치 말라는 뜻은 아니지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들을 떠올려보고, 세상의 많은 일들 가운데 어떤 일이 가장 자신에게 어울릴지 탐색하고 고민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것이 자명해졌는데 자신이 그 일과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 두렵고 고민될 것이 분명하지만, 자신의 강점에 근거해 미래를 다시 설계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지금 이미 하고 있는 일을 선선히 포기해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eBook <성장의 독서: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박민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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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관련된 미술사진이 볼거리가 많아서 휴대폰으로 보기보다는 태블릿으로 읽는 것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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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해부도감 - 대자연의 비밀을 예술로 풀어낸 아름다운 과학책 해부도감 시리즈
줄리아 로스먼 지음, 이경아 옮김, 이정모 감수 / 더숲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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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참신하지만 이런 책을 이십여년전부터 이미 읽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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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고 있는 고전 열풍은 자칫 혹세무민의 사기가 될 수 있다. 고전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하지만 고전을 읽는 것이 세속적인 성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무슨 요리 레시피처럼 몇 가지 고전을 뒤섞으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처방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한 제대로 고전을 읽는다면 그것은 평생을 읽어도 다 해내지 못할 방대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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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1-08 11: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지성의 책처럼 엄청난 양의 고전을 읽게 하도록 소개하는 방식을 부정적으로 생각해요. 고전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보편적인 지식인 것처럼 언급해서 가르치려는 듯한 태도가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라온 2017-01-08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지성의 책 (리딩으로 리드하다 ?)이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