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연대 파업 현장을 가다
👉 ① 울산, 부산, 의왕 https://wspaper.org/m/27911
👉 ② 구미, 이천, 청주, 인천 https://wspaper.org/m/27912
👉 권영한 화물연대 한국타이어지회장: “십수 년 만의 열기. 단호하게 싸워 나갈 것입니다” https://wspaper.org/m/27910
화물연대 파업이 6일차입니다. 고유가 고통이 오롯이 화물차 운전 노동자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정부와 주류 양당은 그동안 그나마 일정한 임금 보장 기능을 해 왔던 안전운임제 폐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외면해 오고 있었죠.
오만하게 굴던 국토교통부가 협상에 나섰지만, 노동자들이 합의는커녕 눈길을 줄 만한 안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정부는 수십 명을 연행하고 2명의 노동자를 구속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의 대열은 굳건합니다. 오히려 비조합원으로 확대되는 움직임도 있죠. 제조업 대공장, 건설 현장 등에서 이미 파업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기감에 재계 단체들이 업무개시 명령권을 사용하라고 정부를 닥달하기 시작했습니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연대가 중요합니다. 파업 농성 거점들을 방문해 파업 상황과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기사들을 꼭 읽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