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곳곳의 대학들에서 극우가 저지당하다
〈노동자 연대〉 538호가 나왔습니다. ws.or.kr

👉 [증보] 캠퍼스에서 초창기부터 극우에 맞서기
https://ws.or.kr/m/36772

👉 제국주의와 극우의 위협에 부딪힌 국제 상황
https://ws.or.kr/m/36810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젤렌스키가 겪은 수모는 무엇을 보여 주는가
https://ws.or.kr/m/36809

👉 트럼프는 “친푸틴”이 아니라 미국의 이익을 위해 푸틴과 거래하는 것이다
https://ws.or.kr/m/36769

👉 가자지구 휴전 종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https://ws.or.kr/m/36806

👉 일본인 청년 사회주의자가 바라 본: 일본 우익의 역사가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점
https://ws.or.kr/m/36741

👉 알려진 것보다 더 잔인하고 치밀하게 계획됐던 윤석열의 군사 쿠데타
https://ws.or.kr/m/36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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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연대〉 538호 새 기사

👉 3·8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해방은 어떻게 가능한가?
https://ws.or.kr/tg/36790

👉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연금 개악 시도
https://ws.or.kr/tg/36798

👉 전공의 현역 입영 금지 해제하라 — 윤석열의 “처단”이 재개되다
https://ws.or.kr/tg/36776

👉 검찰의 공수처 압수수색: 자신의 쿠데타 연루 축소·은폐 위한 시도인 듯
https://ws.or.kr/tg/36793

👉 2.26 이화여대 극우 폭력 사태: 경찰과 학교 당국은 나 몰라라 했다
https://ws.or.kr/tg/36794

👉 대학생들이 윤석열 파면과 극우 세력 저지를 결의하다
https://ws.or.kr/tg/36811

👉 영화평 〈미키 17〉: 소모품의 반란, 반우파적이고 저항 친화적인 영화
https://ws.or.kr/tg/3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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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25-03-07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쪽에서는 이놈을 가리켜 ‘극좌’라 하고, 한쪽에서는 저놈을 가리켜 ‘극우’라 하는 요즈음인데, 왜 서로 ‘극좌·극우’라는 틀(프레임)을 씌우려고 할까요? 서로 미워하면서 싸우는 틀이 서야, 사람들 눈길이 이쪽으로나 저쪽으로 몰리면서 끝없이 쌈박질을 벌이면서, 막상 새길(대안·미래)은 감쪽같이 잊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저쪽에서 말하는 ‘극좌’란 정작 없는 그림자이고, 이쪽에서 말하는 ‘극우’도 그야말로 없는 허깨비라고 느낍니다. 이쪽도 저쪽도 서로 ‘극좌·극우’ 타령을 하면서 온통 온나라가 싸움박질로 서로 미워하는(혐오) 벼랑길로 몰아세우는구나 하고 느낍니다.

잘못한 무리를 나무랄 적에는 ‘잘못’만 말할 노릇입니다. 왼켠이든 오른켠이든 똑같습니다. 왼켠이라서 훌륭하거나 오른켠이라서 안 훌륭하지 않습니다. 오른켠이라서 늘 틀리거나 왼켠이라서 늘 맞지 않습니다. 곰곰이 보면, ‘참답게’ 왼켠이 아니기에 저쪽을 ‘극우’라 손가락질하면서 놀리고 비아냥거립니다. 가만히 보면, ‘참다이’ 오른켠이 아니기에 이쪽을 ‘극좌’라 꾸짖으면서 괴롭히고 비웃습니다.

이 밉질(혐오정치)을 이제 끝낼 때이지 않을까요? “잘못한 아무개”를 말해야 할 뿐입니다. “잘한 아무개”라면 잘한 일을 손뼉쳐야겠지요.

왼켠이건 오른켠이건 대수롭지 않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일값을 제대로 누리면서 살림을 지을 새길을 바라는 목소리를 담으려고 한다면,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밉질을 한 마디도 안 쓰면서 어깨동무하는 길로 목소리를 내야 옳다고 느낍니다. 미워하고 손가락질하고 비아냥거리는 목소리로는 어떤 참길도 못 열게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