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 홍콩, 마카오, 광동성에서 사용하는 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시리즈
조은정 지음 / 디지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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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어의 기초(220)

1. 광동어

광동어는 중국 7대 방언 중의 하나로, 홍콩과 마카오, 광둥성과 광서성(성이 아니라, 소수민족 좡족 거주지라서 광서좡족자치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홍콩영화나 홍콩노래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광동어는 표준 중국어와는 다른 여러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9개의 성조를 지니고 있는 것이나 입성(ㄱ,ㅅ,ㅂ 받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해외에 거주히른 화교들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이 광동어는 영어로 Cantonese라고 하는데, 홍콩과 마카오, 광동성과 광서성을 비롯하여 해외 화교들까지 합해 전 세계적으로 모두 1억 명이 사용하고 있다

중국에서 광동어는 월방언, 월어, 홍콩어, 광주어, 광동어 등의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2. 광동어 표기 문자(220)

본교재에서는 홍콩과 마카오에서 사용하는 번체자를 사용하였다.

3. 광동어 발음 표기법(221)

홍콩어언학학회에서 제정한 <광동어 발음표기 jyutping> 및 중국광동성교육부가 제정한 <광동어 발음표기방안>, 예일대학이 고안한 <예일 로마자표기법 Yale Romanization> 등이 있는데, 아쉽게도 이들 표기법에는 한국인이 쉽게 읽어낼 수 없는 음들이 상당히 많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본교재에서는, 한국인 학습자들이 좀 더 원음에 가깝게 읽어낼 수 있도록 이와는 다른 표기법을 사용하였다.

광동어에는 발음해내기 까다로운 음들이 많이 있지만, 영어나 프랑스어, 독일어의 발음과 유사한 부분들이 있다는 것에 착안해 이들의 발음을 광동어와 접목시켜 새로운 발음체계를 고안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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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Unit 4에서 우리 내일 여섯시에 만나는 거 어때?

표준어 같으면 好不好(하오부하오)로 쓸 내용을 好唔好(호우 음 호우)로 쓰는 건 광동어 고유의 언어 차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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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 실전편 - 홍콩, 마카오, 광동성에서 사용하는 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시리즈
조은정 지음 / 디지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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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광동어 회화 공부 책을 펼치고 MP3를 들었다. 중국어를 처음 공부할 때 이후 문화적 충격을 다시 한번 받았다. 페이스북에서 홍콩인들이 쓰는 댓글과 게시물이 궁금해서 책을 사고 들은 건데, 일부 대화는 표준중국어와 비슷하지만, 그 발음이 정말 달랐다. 특히 표준 중국어로 ˝wo(워)˝라고 말하는 我를 홍콩에서는 ngo([응]오. 응 발음을 세게 안함.)로 발음하는 걸 보고 베트남어에도 비슷한 발음이 있어서 놀랐다. 홍콩언론들이 종종 중국 대륙의 저항 소식을 광동어로 보도하곤 하는데, 이 교재를 공부하면, 광동어로 이야기하는 홍콩 사람들의 말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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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김재원 > 중국에서 위구르 사람들이 모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

레비야 카디르의 자서전 격인 책 ˝하늘을 흔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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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중앙아시아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독립 이후 각국 정권이 국가 체제와 제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독립 이후 중앙아시아 권위주의 정권의 억압적 통치에 대한 반발과 경제 상황의 악화로 인해 발생한 이 지역 급진 이슬람은 각국 및 전체 지역의 현상과 안정에 대한 위협 요인으로 인식되면서 탄압의 대상이 되고 있다(오원교 2008: 365-369)

독립 이후 중앙아시아에서는 국가에 의해 공식화, 제도화된 이슬람이 활성화되고 있기도 힌고, 사회로부터의 도전으로 표출되는 이슬람이 등장하고 있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 관행과 전통의 일부로서의 이슬람 역시 부흥하고 있다.(Poliakov 1992: Rasanayagam 2011)(서문 10쪽)

하지만 중앙아시아 이슬람에 대한 연구의 높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중앙아시아의 이슬람을 이해하는 데에는 몇 가지 한계점이 존재해왔다(Khalid 2007:1-18)

첫째, 우리는 이슬람을 하나로 묶어서 이 종교와 관련된 현상들을 모두 파악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

둘째, 이슬람이라는 종교가 민족주의와 어떤 상관성을 가지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이슬람은 모두 한결같은 이슬람 극단주의의 특성을 띨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이슬람이 근대와 조우한 이후 본격적으로 정치 영역에 들어온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의 일이며, 이는 이슬람 국가를 지향하는 이란의 혁명, 소련의 아프간 침공에 대항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파키스탄의 성전(Jihad) 등으로 구체화되었다.

셋째, 이슬람이 공산주의와는 대립적이며 자본주의와 친화적이라는 잘못된 편견이다. 실상 이슬람 교리는 사회정의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사회주의 원리에 대한 친화성을 가진다. 따라서 공산주의와 이슬람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그 실재에 대한 해석과 논의가 더 발전될 필요가 있다.(서문 11)

이 같은 관점에서 보았을 때에 중앙아시아의 이슬람에 대한 연구는 단순히 종교로서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보다는 다양한 이슬람의 모습을 이해하고, 이슬람과 공산주의의 조우가 가져온 결과를 이해하며, 나아가 근대국가 형성 과정에서 이슬람이라는 문화적 요소가 어떻게 현실적인 정치, 경제, 사회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밝히는 데 있어서 매우 유용한 연구의 장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서문 11-12)

본 연구는 이처럼 중앙아시아 이슬람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중앙아시아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사회적 현상‘이라는 점에 착목하여 "중앙아시아 이슬람의 역사적 경험과 현재적 선택"이 이루어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중앙아시아 이슬람의 고유한 특성을 밝혀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서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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