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의 심리 구조
조르주 바타유 지음, 김우리 옮김 / 두번째테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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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철학과 심리학적 관점에서 파시즘을 설명했다. 종교에 비유해서 파시즘 설명한 게 가장 이해하기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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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보는
마르크스주의와 전쟁

– 일시: 3월 3일(목) 오후 8시
– 발제: 김영익 (<노동자 연대> 기자, 《제국주의론으로 본 동아시아와 한반도》 공저자)

○ 참가 신청 https://bit.ly/meeting_0303
토론회 당일 오후 7시 30분에 유튜브 접속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러시아가 결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 이 전쟁의 성격은 무엇이고 좌파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이를 두고 혼란이 적잖습니다.
고전 마르크스주의 전통에서 전쟁에 대한 태도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은 과거 중요한 전쟁들에서 어떤 전술을 취했고,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역사적 경험에서 배운다면 이번 전쟁의 성격과 좌파가 취해야 할 태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문의: 02-2271-2395, 010-4909-2026(문자 가능), mail@workerssolidarity.org

– 카카오톡 1:1 오픈채팅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https://open.kakao.com/o/sE3M42Ud

※ 노동자연대TV 채널에서 지난 온라인 토론회 영상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c/노동자연대TV

※ 사흘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에 따라 3월 3일(목) 온라인 토론회 주제를 급히 변경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마르크스주의와 전쟁에 관해 토론해 보려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애초 예정됐던 ‘한국 여성의 삶과 지위, 얼마나 달라졌을까?’ 토론회는 더 좋은 일정을 잡아 차후 공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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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정부의 새 인도-태평양 전략(‘대중국’) 보고서: 트럼프처럼 강경하게, 트럼프와 달리 동맹과 함께
https://wspaper.org/m/27393

바이든 정부는 보고서에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도 유력한 협력 수단으로 제시했다. 이는 중국에 대항해, 디지털 경제와 기술 표준 확립, 공급망, 인프라 문제 등도 다뤄 기존 무역협정보다 훨씬 포괄적인 경제 협력 틀이 될 듯하다.

반도체·5G·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공급망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TPP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경제 협력을 실현해, 인도-태평양 경제를 중국이 아니라 미국 중심으로 끌어당기겠다는 것이다.

요컨대 바이든 정부도 트럼프 정부와 마찬가지로 대중국 강경 노선을 추진하지만, 중국과는 다른 미국의 강점이자 패권의 중요한 원천을 동맹이라고 보고 이를 강화하려고 한다.

또한 바이든 정부는 보고서에서 동남아시아에서 미국 해안경비대 배치를 확대하는 등 군사력을 늘리겠다고 했고, 대만을 비롯한 우방에 대한 군사 지원을 위해 “더 탄력 있는 병력 배치 태세를 개발”하겠다고도 했다.

바이든 정부는 윤석열이든 이재명이든 한국의 새 대통령에게 한일 관계 개선, 대만 문제 협력 강화 등 여러 요구를 전달할 것이다. 미·중 갈등이 악화되면서 한국이 받는 압력도 증대하고 있는 것이다.

한·미·일 동맹 강화를 외치는 윤석열, 그러나 이재명도 신뢰 못 해

미·중 갈등은 지금 대선에서 핵심 쟁점 중 하나다. 국민의힘 윤석열은 ‘사드 추가 배치’를 약속하며 이를 대선 쟁점으로 삼았다. 그는 미국·일본과의 관계를 가장 중시하고 이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대통령 문재인이 바이든의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대만 문제에서 미국 편을 들었다는 점 등을 생각하면 우파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그러나 우파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참여, 쿼드 가입, 한일 관계 개선 등 바이든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한국이 더 확실히 협력하기를 원한다. 이게 한국 지배계급의 이익에 더 부합한다고 보는 것이다.

민주당 이재명은 균형 외교를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주에 배치된 사드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는 데서 드러나듯이, 그도 한미동맹이 한국의 대외 정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다.

이재명 캠프에는 이종석 같은 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인사가 많이 포진돼 있다. 이종석은 노무현 정부의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으로서 이라크 파병을 책임진 자였다. 한미FTA 협상 책임자였고 문재인의 청와대에서도 일한 김현종도 이재명 캠프에 합류해 있다. 이재명도 제국주의 문제에서 믿을 바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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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 전화 발언: “러시아·우크라이나인들은 서로 원수 아냐”
https://wspaper.org/m/27387

이 글은 2월 17일 열린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러시아 vs 우크라이나·서방, 전쟁으로 가나?’에서 한 시청자의 전화 발언을 축약한 것이다. 전체 발언은 노동자연대TV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러시아인 하우스메이트와 같이 살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그는 국적이 러시아인데 그의 친동생은 국적이 우크라이나라는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불과 몇십 년 전까지 한 나라(소련)였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결코 드물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두 나라는 (남북한과 달리) 사람들의 왕래도 활발하다. 그래서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두 나라가 전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고 한다.

이것은 이번 위기가 순전히 제국주의 지배자들이 부추긴 것이지, 두 나라 민족이 불구대천의 원수라서 벌어지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그러면 [두 민족 간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내 생각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좌파들이 우크라이나의 핵심적 문제들에 충분히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 그간 우크라이나에서 빈부 격차 등 사회경제적 문제 혹은 제국주의 갈등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노동자들이] 친러시아파와 친유럽파로 분열했다. 그런데 이때까지는 혁명적 좌파가 거기서 올바른 주장을 하며 성장할 기회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지는 못했던 듯하다.

[우크라이나 사회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우크라이나인들이 전쟁의 노름판에서 놀아나지 않으려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혁명적 좌파가 성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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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 전화 발언: “국제 협약으로 갈등 해결 기대하기 어려워”
https://wspaper.org/m/27383

이 글은 2월 17일 열린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 ‘러시아 vs 우크라이나·서방, 전쟁으로 가나?’에서 한 시청자의 전화 발언을 축약한 것이다. 전체 발언은 노동자연대TV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긴장을 해소할 방법으로 민스크 협정의 부활, 새 안보 협정 체결, 우크라이나 중립화 등이 언론에 오르내린다.

민스크 협정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전쟁을 벌인 우크라이나와 친러시아 분리주의 무장 집단들이 2014년에 맺은 휴전 협정이다. 지금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등이 민스크 협정의 부활을 말하지만, 사실 이 협정은 지난 6년 동안 유명무실했다.

이 협정이 있는데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계속 교전이 벌어진 것이다. 오늘[2월 17일] 오후에도 러시아 언론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친러시아 분리주의 무장 집단들을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폭격 사실을 부인했다.

새 안보 협정도 맺어지기가 힘들 것이다. 소련 붕괴 이후 미국이 러시아에게 나토를 동진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도 금세 깨졌다. 러시아는 자신이 이미 수십 년 동안 약속을 위반당한 입장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

우크라이나 중립화 방안 역시 그리 쉽지는 않아 보인다. 우크라이나 현 대통령부터가 나토의 확실한 안보 보장을 바라고 있는 현실이다.

러시아 혁명가 레닌은 제국주의가 국가들 간 경쟁 체제이고 그래서 자본주의에서는 항구적 평화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지금 우크라이나 상황도 이것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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