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김재원 > [오늘의 한문장] 중국과 이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공식명칭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제후국) 정권과 마찬가지로 이란 ˝이슬람 공화국˝도 ˝무신론자˝ 중국과 친하다. 하지만 위구르인의 이슬람주의 사상은 탄압하는 중국.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최신 독일어》교재로 지인들과 비대면으로 독일어 공부하다 잠시 쉬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본소득, 공상 혹은 환상 - 기본소득을 넘어 국가를 다시 생각해보기
김공회 지음 / 오월의봄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기본소득론의 장점을 인정하지만, 이를 복지국가로 더 잘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마르크스를 인용하지만, 자본주의를 뒤엎는 혁명이 아닌 개혁의 일종인 ˝복지국가˝를 지지한다는 점에서 사회민주주의를 대안으로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핼 드레이퍼가 ˝아래로부터의 노동자 혁명˝을 주장한 ˝아래로부터의 사회주의˝가 아니라 ˝위로부터의 사회주의˝이다.

국가가 개입하긴 해도 어디까지나 생산의 주인공은 민간의 주체들(기업과 노동자)이고, 현재의 문제는 민간의 한 축(노동)이 너무 약한 나머지 민간의 힘만으로는 바람직한 결과가 나오기 어려운 현실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국가의 생산 개입의 목적은 노동 쪽의 힘을 강화하는 것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노동자가 서로 적절히 견제하면서 상호이익을 증진하는 ‘생산의 정치‘의 복원을 돕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역할이다. - P237

결국 중요한 것은 경제에 ‘민주적 통제‘라는 고삐를 씌우는 일일 것이다. (중략) 이 과정에서 기본소득 같은 보편적 성격의 급부가 인민의 삶을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쓸 수 있을 것이나, 우리는 그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수단들도 확보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P24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Collection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논문 파일을 제출했다.

비록 납본 기간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경상국립대 행정직원께서 관대하게 다음주 월요일에 제출해도 좋다고 말씀하셨으니, 끝난 거나 다름 없다.

그나저나 서울대는 dCollection을 통한 논문 제출 및 온라인으로 논문을 보는 경우가 많다 보니, 논문 납본을 더이상 받지 않는다는 것도 이 논문 인쇄를 맡긴 회사 직원으로부터 들었다. 인쇄업자들 입장에서는 타격일 수도 있지만, 논문 납본하러, 대학본부까지 찾아갈 필요가 없으니까 편할 것 같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NamGiKim 2022-07-22 2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시한번 진짜 축하드립니다.

김재원 2022-07-22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오바마의 아프팍 전쟁 오늘날의 마르크스주의 5
조너선 닐 외 지음, 차승일 옮김 / 책갈피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4년 7월 16일에 페이스북에 남긴 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최근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 또는 ISIS)가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오사마 빈 라덴이 꿈꾸던 정치와 종교지도자인 ˝칼리프˝까지 뽑고, ˝여권소지자를 공격할 시 군대를 보낸다.˝는 내용의 여권을 발급하고, 경찰과 법원을 만들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들의 정치적 종교적 성격이 현재 아프가니스탄 내에서도 반미항쟁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탈레반과 유사할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을 보면 아프가니스탄이 한 때 공산주의자들이 도시 중간계급 중심으로 지지를 받았고, 여성해방에 앞장섰다는데,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소련을 지지하는 과정에서 지지를 잃었다고 한다.(사실 이라크도 미국 등 서방 제국주의 국가들과 후세인 독재정권이 들어서기 전까지 공산당 등 좌파들의 세력이 강했다.) 그리고 탈레반이 잔흑함에도 불구하고 소련이 후퇴하고 난 이후 미국이 키운 군벌들이 서로 싸우는 과정에서 혼란에 빠진 사회에 군벌들을 제거하면서 트럭운송업자들이 자유롭게 운수업을 할 수 있게 보장하고, 여성억압을 하지만 군벌세력과 다르게 강간범들을 처벌하면서 오랜 전쟁에서 지친 아프가니스탄인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이를 보면서 ISIL이 이라크에서 미국의 하수인이면서도 같은 시아파 국가인 이란의 지원을 받는 알 말라키 정권에 대해 환멸감을 느낀 이라크 수니파를 기반으로 정부와 싸우면서 시아파 성전을 박살내는 한편, 빈민들에게 식량을 배급하면서 주민들의 지지를 받는 게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너선 닐 외, 오바마의 아프팍 전쟁 중 조너선 닐,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선한‘ 전쟁인가 34-35쪽.


오바마의 아프팍 전쟁 중, 데이비드 화이트하우스,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해야 하는 이유, 100쪽

탈레반은 원래 군대였다. 탈레반은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두고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사작전을 벌였다. 많은 탈레반 장교들은 파키스탄 군대에서 복무했던 사람들이었다. 병사들은 파키스탄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촌에서 종교학교를 다닌 소년 출신이었다. 탈레반의 뜻은 간단히 말해서 "학생"이다. 소년들은 전통적인 마을이 아니라 20세기의 산물인 난민촌에서 성장했다.

탈레반의 지도부는 또 달랐다. 지도부는 아프가니스탄 농촌 출신 물라들이었고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들은 대학교육을 받은 적이 없고 대지주 출신도 아니다.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았던 그들은 교육받은 이슬람주의자들과 공통점이 거의 없었다. 그들은 외국의 기독교인들을 깊이 증오했지만, 그 증오에 중세적 요소는 없었다. 그것은 폭격기와 전투 헬기가 난무하는 기나긴 전쟁을 통해 체득된 증오였을 뿐이다. 역사상 어떤 이슬람 국가에서도 이런 물라(성직자)들이 정부를 운영했던 적이 없다. - P34

새로운 정권하에서 소녀들 일부가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고 여성 의원도 소수 생겨났다. 그러나 새로운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들의 운명으로 대차대조표를 그리면 이득보다 손실이 더 많다. 2007년 한 아프가니스탄 페미니스트는 저널리스트인 존 필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탈레반이 갑자기 미국의 공식적인 적이 된 2001년 9월 11일 이후에야 서방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탈레반은 여성을 학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특별히 더 심했던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서방의 후원을 받는 군벌들의 잔악함에 침묵하는 서방에 분개했습니다. 이 군벌들도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군벌들은 여성들을 강간하고 납치하고 테러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카르자이 정부의 요직을 꿰차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탈레반 시절이 더 안전했습니다. 그때는 아프가니스탄의 거리를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거리를 돌아다닐 때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 P10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