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이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캠퍼스와 신촌 일대를 행진하면서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 중단을 요구하고, 팔레스타인을 향한 뜨거운 연대를 표현했습니다. 또한 미국 캠퍼스 점거와 시위에 대한 지지를 흠뻑 전하며, 자신들의 행동 역시 전 세계에서 확대되고 있는 양심적 목소리의 일부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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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캠퍼스 중앙에 나 있는 백양로로 행진을 시작하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행진 대열을 발견하고는 반가워하며 동참했다. 대열은 금세 두 배로 불어나 신촌역에 이르렀을 때는 50여 명이 됐다. 행진 대열이 불어나자 참가자들은 더욱 자신감에 넘쳐 구호를 더 크게 외쳤다. 학생들의 기세 넘치는 행진에, 지나가던 학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행진에 참가한 모로코 출신의 유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우연히 행진 대열을 발견해 정말이지 반갑고 놀라웠어요.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행진을 마친 학생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서로를 향해 “자랑스럽다” “다시 한 번 행동하면 좋겠다”며 서로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