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브 인터레스트http://cgv.kr/Bc9g3NGf나치 장교 가족의 즐거운 삶이 펼쳐지는 사택 건너편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의 소리로 상징되는 비극과 가스실 계획 이야기가 대조를 이뤘습니다. 악의 평범성이란 말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이야기 전개가 느린 것 같았다. 특히 인류문명의 폐허의 역설적인 아름다움이 강조되어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이후 인간 노바(메이)와 유인원 노바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