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작 - 절대자 진시황제의 짧은 꿈 오즈의 허수아비 2
앨리슨 로이드 지음, 테리 덴톤 그림, 박선주 옮김 / 오즈의마법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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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국의 시작 절대자 진시황제의 짧은 꿈

앨리슨 로이드 글

테리 덴튼 그림

박선주 옮김

오즈의 마법사

 

첫장에 중국소년 이야기를 읽고서 공감했다.

집에서 놀다놀다 지쳐서 할것이 없다 싶으면 책을 집어드는 모습을 종종

보고 했으니깐요.

 



 그런거보면 적독이라는 말이 진짜로 맞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책을 읽고서 제가 가지고 있는 중국사 이야기를 읽을려고 하는걸 보면 집에 쌓아만 놓는다고

뭐라할것이 아니라 마침 그 책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싶다.



 제가 보는 중국사 이야기는 세권짜리 인데 이 책을 읽고서

진시황 부분을 찾아서 읽으니깐 아이가 색다른가 보다. 아무래도 성인용이답니 깊이가 더

있은거 같다. 그래도 4학년인 우리 아이에게는 아주 적합한 책인거 같다.



즐겁게 보는 우리 큰딸. 작은딸은 좀 어려운가 보다

진시황이 정복한 땅을 보고는 여기는 고구려때 우리 땅인데 먼저 찍어 본다.

진나라의 배경을 정확하게 알수 있다. 조, 여, 위, 제, 진 한 초나라. 그 시대를 전국시대라고 부른다.

진시황은 한비자의 책과  전쟁에 대한 손자병법에 대해서 나온다.

또 책은 전쟁의 무기들에 대한 설명이 사이사이 나온다. 칼. 미들창, 종등

한자와 한글로 된 제목들이 특이하다.

중국쪽에 대한 이야기가 낮설다 싶으면 만화로 이해를 도와서 아주 좋았다.

아이는 전설, 슬픈이야기를 읽는데 우리나라의 무영탑에 대한 전설과 비슷하다면 슬프다고 합니다.

진시황의 무덤에 대한 이야기로 해서 영화 미이라3의 황제의 무덤까지 봤네요.

아주 즐겁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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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영어도둑 5 - 제우스와 헤라를 구하라!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영어도둑 5
오래밝음 글, 박종성 그림, 주선이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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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둑5 제우스와 헤라를 구하라.

글 오래밝음

그림 박종성

콘텐트.감수 주선이

서울문학사

 

저 영어도둑 첨봐요.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얼른 뜯어 보았죠.

위크북에 + mp3파일 + 스토리 카드까지 별개 다 있어요 반가워라 



 이 책의 특징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대비할수 있는 입체통합 학습시스템이라고 나와있네요.

step 1 read! 읽고!       

step 2 solve! 풀고!

step 3 listern! 듣고!

step 4 write! 쓰고!

step 5 speak! 말하고!



 철자와 소리, 단어와 소리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고요.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어서 5번째 책이지만 어색하지 않게 읽었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그리스 로마신화가 기본으로 나오니 아이가 신이 났네요.

제우스가 누구냐, 헤라클레스가 누구나, 헤라누구냐하며 열심히 읽네요.

이야기가 끝나면  fun fun english 코너가 있어서 엄마맘에는 더 좋네요.

사실 읽으면서 문제를 풀어보진 않았어요.

다 읽고 나서 다시 한번 더 읽으면서 살펴보더라구요.

아직 처음 보는 책이라서 인지 이걸 풀어 말어 하는 고민을 하는 듯 하지만

그리 어려운것이 아닌지 몇개는 풀어 보네요.

 

영어도구 1-4권도 찾아봐야 겠네요.

아이가 좋아해서 엄마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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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라, 참깨!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10
왕원화 지음, 다무 그림, 정주은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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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라, 참깨

왕원화 지음

다무 그림

정주은 옮김

푸른 날개

 

 스스로 읽는 성장동화 10편인.  닫혀라 참깨

무슨 이야기인지 기대가 많이 된다는 아이의 말에 따라 아이가 먼저 읽기로 했다.

알라딘에 요술램플에 대해 비슷한 이야기인가? 하고 궁금해 하기도 하고 저 마녀가 무슨짓을 벌일지도 기대가된다네요.

 



 책은 즐겁게 살더 마녀가 어느날 마법 빗자루가 고장이 나서 구입하려소 나섰다가 겪는 이야기다.

성으로 들어가면 돈을 내야하는데 돈은 빗자로 살돈 밖에 없어서 못들어가 화가나서

문이 열지 않는 주문을 걸어놓앗다. (나보다 못생긴 사람이 나타나야 풀린 주문)

문이 열리지 않아 화가 난 왕은 문지기를 감옥에 가두었고 그러던 중에 전쟁이 일어나 열리지 않는 문 덕분에

전쟁을 막을수 있었고 성문을 지키도 문지기는 감옥에서 풀리게 되었다. 

그런데 털복숭이 되어버린 문지기가  못생긴 사람이 되어 버렸다고 말하는 순간 주문을 풀려 버렸고

마녀는 다시 빗자루를 사러갈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열려라 참께라는 주문을 바꿔서 이야기를 쓸수 있는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아이에게 너는 뭐를 닫히게 하고 싶어 하니 친구 누구의 이름을대며 그 집을 닫히게 하고 싶다네요.

평소에 그친구랑 사이가 안 좋았거든요.

그러면 너는 무슨 주문을 만들고 싶니? 하니 과자집 나오게 하고 싶다네요..





요즘 책도 열심히 읽고 시험도 잘 봐서 전에 부터 하룻밤 파마를 하고 싶다는 아이에게

머리를 전체적으로 레게머리를 따주었습니다. 머리를 감고 따면 다음날 아침이면 뽀글뽀글할 머리가 기대됩니다.

 

그러면서도 책을 놓지 앟는 우리 작은 딸 기특해야다 할지.

집중력이 좋다고 칭찬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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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 -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 생각숲 상상바다 1
김하은 글, 김준철 그림 / 해와나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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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달린 두꺼비, 껌벅이

김하은 글

김준철 그림

해와나무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이 내 눈낄을 끌었다.

왜 한국사람은 상이라고 하면 이렇게 혹 하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나라는 것도 부인할수 없다.

무슨 이야기이길래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내가 먼저 읽고서 아이에게 읽으라고 하니 역시 얼른  방에서 뛰어 나온다.

기특해라 책 읽으라 나오라는 말에 짜증안 내고 열심히 읽는 내 딸들.  기특해요..



 꼬리달린 두꺼비 껌벅이는 태어나서 한번도 꼬리가 없었던 적이 없어요. 하지만 그 아품을 이야기로 승화하여

많은 산짐승 들짐승 두꺼비들에게서 살아남아요 하지만 껌벅이는 자신의 꼬리때문에 힘들었던 마음과,

아빠가 될수 없었던 그 심정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가슴에만 남겨두고 살아가지요

그러던 사이 친구들이 죽고, 그 아이들도 죽고, 그 아이들도 죽고 있지만 껌벅이는 아주 오랬동안 살아가요

그러는 사이 세상은 바뀌어 알을 낳던 장소는 큰 빌딩들로 둘러 싸여 있고 가는길을 많은차들이

끈임없이 지나가고 있어요. 그러던 중 작은눈이를 만나 다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그 이야기에 의지하여 많은 두꺼비들은 다시 큰산으로 돌아올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무분한 개발로 인하여 더이상 산짐승 들짐슬들이 없어지고,

바퀴벌레나 쥐 그리고 바이러스들이 판을 치는 세사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우리 친구들 두꺼비들에게 더이상 해가 되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습니다.

언니가 읽는 것을 막내는 지가 본다고 빼앗느걸 한컷 찍어 주었어요. 엄청 열심히 보내요..  이뻐라.. ^^

큰놈은 뭐가 좋은 지 피식피식웃네요.  왜 웃냐니깐.  자가기 아는 이야기가 껌벅이가 쓴거네 하고 씨익웃네요

읽고서 느끼는 것이 뭐가 있어? 하고 물으니

산에가서 두꺼비를 찾아보고 싶고, 환경파괴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겠고, 두꺼비가 이렇게 오래살아? 하고 되묻기도 한다.

아이에게 환경에 관련된 동화책을 더 많이 보여 주어야 겠다.

자기는 쓰레기도 안버리고, 침도 안 뱉을 거고, 개발도 안 하겠다고 합니다.

그 맘 변치않길 나도 바란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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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에게 배운다 -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엄마 성장 에세이
김혜형 글 그림 / 걷는나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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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에게 배운다. 

김혜형 글 그림

걷는 나무

 

책을 처음 받아보고서는 그림이 너무 귀여웠다.

아이도 그림을 보고나서는 귀엽다면 그려보고 싶다고 한다.

 

 내가 아는 육아서적과 달랐다. 그리고 이렇게 하라고 따라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겪은 것에 대해서 담담히 그리고 고백하듯이 써내려간 글이었다.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해서 쓴 글 같았다.

암마 성장 에세이라는 말이 딱이다 싶을 정도의 글이다.

 

 뒷장 표지의 한병호님처럼 그냥 훑어보려다가 내려 놓지 못하고 우리집으로 데려운 아이이다.

어떻게 읽을까 했는데 걱정할것도 없이 고민할것도 없이 순식간에 호로록 읽어버렸다.

잘 모시고 살아야겠다 에서 엄마 그럼 엄마가 나 먹은거야 , 내 몸에 사랑이 가득찼어로 시작되는 책이다.

읽으면서 빵하고 웃음이 터져 우리집 아이가 엄마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하고 물어본다.

그러나서 읽어주자 저도 한창동안 웃고서 간다. 특히 엄마가 나 먹은거야에서 말이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죠  그럼 꼭 읽어 보세요.)

참 행복한 책이다.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들이 줄을 지어 나온다.

글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림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그림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책이라는것.

알지만 새삼스러웠던 내용이다. 5살부터 한글 깨우치기 위해 노력이 너무나 아까웠다 그때 책이라도 한권 더 읽어줄걸 하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이제는 그림은 안보고 글만을 읽는 우리아이가 좀 안쓰럽다.

천기저귀를 채우는 나에겐 지수가(작가의 아이이름) 어려서 일회용 기저귀를 차고 불편해 했던 기억이 난다는 것에 놀라웠다.

나도 사실 천기저귀는 자주 갈아주지만 일회용은 시간을 오래두게 되었다. 새는것도 아니고 찝찝한것도 아니고 많이 싸도

뭉쳐지기만 한다는 그말이 공감하게 되어 고개를 끄덕였다. 나두 외출하면 어쩔수 없이 일회용을 사용하게 되니깐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도 하고 지수도 대단하고 엄마도 대단하다.

하지만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하다.

아이가 고독을 즐기는 것 같고, 애늙은이 같은 느낌이 나서 신경이 쓰였다.

아이가 행복하면 괜찮겠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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