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브라시카와 새 친구 안녕, 체브라시카 1
예두아르트 우스펜스키 원작, 야마치 카즈히로 엮음, 김지현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안녕 체브라시카 1

체브라시카와 새 친구

어린이 작가정신

예두아르트 우스펜스키 원작

김지현 옮김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동물들이나 곤충, 식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름을 지을때 발견한 사람들의 이름이나 지역이름을 짓기도 하지만

언어가 달라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부르다

이름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브라시카도 그렇습니다. 이름이 없는 동물의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어떻게 지울까 고민도 없이

폭 고꾸라지도, 쓰러지다의 러시어라고 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발음이 자꾸만 꼬여서 이상한 발음으로 나옵니다.

그렇지만 아이는 재미있다고 깔깔깔 웃어져칩니다.

잠자리에 읽으면서 아이는 친구의 집으로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럼 찾아갈수 없으니 우리 꿈에서 찾으로 가자라고 했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친구가 없는 동물이나 사람들이 모여 만든집 '친구의 집'

친구의 집에서 친구들이 모이는 집으로 바뀌는 순간은 제가 보아도 뿌듯한 장면입니다.

장난꾸러기 할머니 샤포클라크 할머니도 마음을 바뀌는 모습을 보고 아이가 좋아합니다.

방학기간이라서 유치원을 못가고 있는데 아이랑

같이 놀아주고 있는데 오랜만에 같이 놀아주고 있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유치원 갔다오면 간식먹고 티브이 보다 저녁먹고 씻고 자는냐고 바빠서

책을 건너뛰기도 했는데

이제는 옆에 책을 쌓아놓고 아이랑 같이 읽는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아이랑 방학을 알차게 보는 방법

티브이는 켜지 않는다. (시간을 정해 놓는다)

책을 주변 여기저기에 펼쳐 놓는다.

보드게임을 몇가지 준비하여 같이 한다.

낮잠을 자게 되면 같이 푹 쉰다. (이때 일을 하게 되면 도리어 피곤해 집니다. )

책은 체브라시카와 새친구 를 강추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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