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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되기 82가지 - 열 살 전에 아이와 꼭 해야 할
양경수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열 살 전에 아이와 꼭 해야 할
아빠 되기 82가지
푸른 육아
양경수 지음
책이야 내가 읽으면 되겠지 코치만 제대로 해주면 말이다.
아빠와 아이사이는 엄마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
엄마와 아이사이에는 무언가 당연히 있듯이 말이다.
권하여도 설명하여도 안되는 그 무언가 말이다.
아빠되기 이렇게 쉽다. 82가지면 된다는 말인가?
나는 수천, 수만가지를 해주어도 엄마가 되는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임을 잊지 않기를 보면은
에코는 헤라의 저주를 받아 남의 말을 따라 할수 밖에 없었다지요.
아이에게 요즘 따라 나쁜말 하지마라, 이상한 행동하지 마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나를 따라하는 말인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다가 왔습니다.
어떤 책인지 기억은 못하지만
아이가 성공하는 방법은 참 쉽다고 합니다.
부보가 자신의 나쁜 버릇 10가지를 고친다면 아이가 성공한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어거든요.
저의 나쁜 버릇을 10가지를 찾기는 했지만 참 고치기는 쉽지 않은거 같아요.
저는 안되면서 아이에게는 고치라고 하는 참 아이러니 합니다.




아빠와 아이가 하는 최고의 놀이, 몸놀이 하기
넘치는 에너지 발산시키기
좀 미안했다.
4살, 5살, 8살의 세아이를 폭발적으로 놀아주기.
슈퍼맨으로 뱅글뱅글 돌기.
아이의 다리로 머리를 감싸고 허리의 힘으로 일어나기.
등에 세아이를 태우고 로데오처럼 울렁울렁~~~.
대단합니다. 30여분을 놀아주는데 보는 제가 지칩니다.
아빠만이 할수 있는 역활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행기 놀이 하기.
오이마사지 함께 하기.
자전거 타고 나서 컵라면 먹기.
함께 이 닦으며 즐거움 발견하기.
책을 보지 않았어도 아빠랑 아이가 함게 한 놀이가 꽤 됩니다.
필자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한 놀이는 아니더라고
아이와의 추억이 되고, 기쁨이 되는 놀이였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사진 또한 아이들이 크면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지요.
항상 같이 열심히 놀아주어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