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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개미의 결혼식 ㅣ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영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와이즈만 수학동화 초등 1.2학년 대상
수학 개미의 결혼식
와이즈만 BOOKs
서지원 글
이영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요즘은 교과서는 수학교과서인지 국어 교과서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수학인듯하면 국어이고 국어인듯 하면 역사입니다.
복합교과서인듯 하다.
수학개미의 결혼식도 수학동화인듯하지만 과학동화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것 같아서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초등학교 1학년인 동생에게 수학좀 가르쳐주라고 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딸아이가
"뭐"
"수학"
"안해! 나 안해!"
하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너무나 당황스러워 아이를 불렀습니다. 왜그러냐고 1학년의 수학이 뭐가 어렵냐고
했더니
자기는 수학이라면 싫다고 합니다. 너무나 싫어서 1학년것도 싫다고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면 책을 한번 봐라 그래도 어려우면 하지말라고 했다.
30여분이 지난후 나와서 둘이 놀고 있길래 문제 다 풀어? 하고 물었더니 다했다고 합니다.
할머니집으로 집으로 돌아와 슬쩍 물었습니다. 수학이 어렵니?
가치없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럼 초등학년 1학년 수학도 어렵니?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초등1학년은 수학이 아니라 산수의 개념인데 그럴 그렇게 정색을 해가며 싫다고 해서 엄마가
무척 당황했다고 하니
아이가 너무나 당당하게 수학싫다니깐 합니다.
이것은 저의 힘으로 부족하지 싶어서 그럼 저학년 수학동화를 읽어보자 라고 했습니다.



아리와 아현은 남매입니다.
사이가 좋으면 좋겠지만 아현이가 누나의 그림을 망쳐놓아 아리가 화가 많이 났습니다.
아리의 그림에 개미들이 있는것을 보고 발로 꾹꾹 밝아버립니다.
그 후 갑자기 목이 따끔거리는것 같더니 아리는 개미가 되어버립니다.
개미들의 세계로 들어가 숫자도 배우고 개미의 생활도 배우고 개미의 종류도 알게 됩니다.
아리가 숫자 백까지 셀줄 알게 되면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서지원 작가님이 쓰신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 1.2 , 빨간 내복의 초등력자1-5 를 읽었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재미있게 쓰셔서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책 많이 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