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뛰어넘기
로맹 모네리 지음, 이선민 옮김 / 문학테라피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상어 뛰어넘기

 문학테라피

로맹 모네리 지음

이선민 옮김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귀찮아!
이렇게 공감가는 말이 있었던적이 있나 싶다. 결혼해 살다보니 가끔은 출장도 가고, 주말부부도 괜찮은것 같은 생각이
드는걸 보면은 가끔은 떨어져 사는것도 괜찮다 싶다.
물론 사랑하고, 같이 있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서 결혼했지만 사람마음은 조금 간사한거라. 변하는거다.
      
연예를 할때만 해도 연예는 1년 6개월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상대방의 집안행사나 분위기를 파악할수 있고
나도 그에 대해서 조금 냉정하게 바라볼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다. 난 연예 9개월만에 결혼했다. 생각과 현실은 분명히
다르다. 결혼식은 해도 혼인신고는 나중해 하고 싶었다. 난 결혼식전 두달전에 이미 신고했다. 생각과 현신은 분명히
다르다. 아이는 신혼생활을 즐기고 1년후에 갖고 싶었다. 젠장 허니문으로 생겼다. 아이는 둘만 낳아 잘기르자였다.
이런 셋을 키우고 있다.
뭐든 생각으로 삶이 진행되지 않다.

인터넷으로 만난다는 것은 가면을 쓸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조금은 포장을 더 해서 모든것을 다 믿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잠깐만 시간을 내면은 충분히 즐기고 행복해질수 있다.
혼자는 외롭지만 이렇게 잠깐 연예하는 기분도 내고 속마음도 털어 놓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사이버공간이다.
멜린과 지기는 인터넷상에서는 서로 잘알고 베스트 프렌드 가고 소울이 충만한 만남인것 같다.
첫눈에 반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는지 모르겠다.
멜린과 지기의 사이는 그다지 윤택하지 못하다. 멜린은 지기와 거리를 두려고 하고
멜린 파브리스와의 관계가 깊어진다.
'누구와 누구는 딱 맞는 환상궁합이야' 라는것은 없는것 같다.
연예와 결혼은 좀 다르다고나 할까

 

외롭다고 아무나 덥석 안기지 말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