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6 - CSI, 경찰서에 파견되다!, CSI 시즌 3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6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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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6 시즌3

CSI, 경찰서에 파견되다!

가나출판사

글 고희정

그림 서용남

감수 곽영직

 

얼레리 꼴레리

요즘은 내가 좋아하는 상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빠르게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른처럼 깊게 생각하고 생각하고 움직이는것 같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기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커풀이 탄생조짐이 보입니다.

잘 될까? 큐피트의 화살이 방향을 제대로 잡았는지는 아리송 합니다.

     

열에 의한 부피 변화로  물질이 늘어난다는 것을 캐치하여 바르게 목격자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전기줄만 봐도 여름에는 늘어지고 겨울에는 여름보다 팽팽해진다고 합니다.

기차간의 철도레일도 사이사이 공간들이 비어있어서 여름은 채우지고 겨울은 공간이 생긴다고 하니

이 얼마나 과학적인 모습인가 생각해 봅니다.

전에 기차역을 지났을때 아이랑 대화했던것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나도 알아'하면서 으스댑니다.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엄마가 가르쳐주었던건 말 안하고

선생님에게 배웠다고 말하는 바람에 약간 서운했습니다.  저의 오해였네요. ㅜ.ㅜ

참 물은 해당사항이 없다네요. 얼리면 부피가 커진다네요.

     

아이가 평소에 소변에 대해서 민감합니다.

아무래도 15층에 살다보니 더욱더 민감하게 변한것 같습니다.

일단 집밖에 나갈때 꼭 소변을 보고, 잠자러 가기전에 꼭 소변을 보고, 금방 잠이 안와서 책을 10분정도 봤다고 해도

다시 일어나 소변을 보고 들어갑니다. 불안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배설과 오줌사건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보입니다.

긴장을 하면 오줌은 마렵습니다. 그리고 병인 경우도 있고요. 이번 사건은 과민성 방광염이 핵심입니다.

겁도 없지 요즘이 어떠한 세상인데 자신의 DNA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소변을 볼까 싶네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도 안보나?

집에서 실험을 해보고 싶다며 실험 할수 있는 내용을 얼마나 열심히 보던지

엄마의 설명이 필요없고 스스로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고 했더니

샤워하면서 목욕탕에 물 받아 놓고는 잠수함 실험을 합니다.

이론상으로는 물을 넣는 탱크가 있고 빼면 수면으로 올라온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쉽게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아이가 물에 뜬다! 하면서 소리치는 순간

역시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구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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