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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맛있게 해독요리 - 500kcal 채소정식
쇼지 이즈미 지음, 김수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가볍고 맛있게 해독 요리
500kcal 채소정식
아름다운사람들
쇼지 이즈미 지음
김수연 옮김
쉬울거라 예상했던 저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기본 재료 6가지 무말랭이, 무, 토마토, 양배추, 표고버섯, 양파.
그외 매실장아치, 참깨, 현미, 생강, 한천, 미역, 마늘, 고추가 있었기에 더욱 그렇다.
그리고 두부의 참여가 많이 있었다.
쉽고 간단한 음식을 원했다. 거기다 가볍고 맛있게 해독요리를 먹을수 있다는 장점을 꼭 찾고
싶었다.
첫장부터 구르마흐, 얼레짓가루가 저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여기서 포기했다면 해독요리는 물건너 간다고 볼수 있습니다.
모든지 끝을 봐야 되지 않을까요.
다른 책을 볼때도 읽든 읽지않든 끝까지 한장 한장 넘겨본다면 자신의 마음에 와 닿는 문구를
발견할수 있을 거라는
생각나 한장 한장 넘겨다 보면서
내가 이런 좋은 점을 놓칠뻔 했구나 싶다.
채소정식이 좋은 이유 잊지말길 바란다.
1. 장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한다.
1. 혈액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1. 몸속에 지나치게 많은 수분을 배출한다
1. 독소를 배춣 몸속을 더욱 깨끗하고,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
최대한 자신에게 맞추겠지만 최소한의 양념, 최소한의 간을 하면서 자신의 몸을 천연의 몸을
만들겠다고 해야할것이다.
기본 소금, 식용류가 전부인것이다.
거기다 식용류대신 물로 볶기
최한한 적은 식용류로 지지기가 나오니 참고하길 바란다.
맛을 원한다면 책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제목처럼 가볍고 맛있게 해독을 하고 싶다면 끝까지 찬찬히 살펴보세요.
현미를 구입하여 현미밥을 처음 해먹었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밥하는 것처럼 했다가 너무 놀라서 백미를 조금씩 섞어서 먹기 시작했고
호박죽은 단팥으로 나오지만 집에 없어 아쉬운데로 강낭콩으로 범벅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거기다 아침은 토마토 딸기 스무디로 남편과 아이들의 잠을 깨워줍니다.
아쉬운것은 스무디로 간단하게 아침대용으로 했으면 좋겠지만
남편은 꼭 아침을 먹어야 한다는 맹신을 믿는 사람이라
스무디도 하고 밥도 차려야 하는 번거로움에 스무디를 포기할수 밖에 없는 저의
고단함을 어쩔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