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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제동크
한지아 글.그림 / 바우솔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이름은 제동크
바우솔
글, 그림 한지아
짧은 동화이다.
그렇지만 아주 긴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아빠는 얼룩말, 엄마는 당나귀 둘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렇지만 사는곳도 모습도 다릅니다. 다른 동물들의 놀림도 두렵습니다.
서로의 모습으로 바꾸어 보기도 하지만
아빠는 당나귀의 엄마의 모습을 사랑하는 것이고
엄마는 얼룩말의 모습을 사랑한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제동크가 태어 났습니다.
얼굴은 엄마를 닮았고, 다리는 아빠를 닮았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것은 다르다는 것이 틀린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르다는 것은 인정을 하면 되고
틀린것은 변화를 주거나 고치는 것이다.
그렇지만 당나귀가 절대로 얼룩말이 될수 없고
얼룩말이 절대로 당나귀가 될수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