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16
최주영 지음, 윈일러스트 그림, 신현철 감수 / 가나출판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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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16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가나출판사

글 최주영

그림 윈일러스트

감수 이경주(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명예교수)

 

 

식물의 책을 보면서 이렇게 흥미진진한 책이 있었나 싶다.

엄마인 제가 이렇게 재미있게 읽으니 아이에게 권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읽기 싫어하는 아이를 데리고 한장 한장 넘기며 설명하는데

아이가 새끼 낳는 식물을 보면서 너무 신기해 합니다.

맹그로브가 씨를 어는 정도 키워서 땅으로 내려보낸다는 말이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아이가 버섯이 식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나는 식물인줄 알았는데 말이다.

생물은 동물, 식물, 균류로 나눌수 있는데

식물은 균류라는 것이다.

포자로 번식을 하는 것은 알았지만 그래도 식물인줄 알았는데 놀라웠다.

    

식물의 번식방법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다.

풍매화, 충매화 정도만 일고 있다가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있구나 싶어서 배움의 기쁨을 느꼈다.

동물들을 유혹하는 맛있는 씨앗들이 있고 (사람도 포함되는건 아닌가 싶다)

혼자서도 잘 퍼지는 씨앗도 있는데 민들레씨가 아닐까 싶다.

바람에 날리는 씨앗도 있는데 단풍나무가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다.

수영해서 이동하는 씨앗도 있는데 야자는 물위를 둥둥 떠다니다가 육지에 닿으면 싹을 틔운다니

이렇게 신기할수 있나 싶다.

     

냉대, 온대, 열대, 사막에도 사는것 같지만

극지방에 사는 식물이 있다는 것은 놀랍다.

눈밖에 없고 땅도 없을것 같은데 있단다.

데스캄프시아와 콜로반투스라는 식물이 꽃을 피운단다.

남아메리카와 남극을 오가는 새인 도둑갈매기의 의해 씨가 퍼진거란다.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식물의 생명력은 대단하다는 생각한다.

북극지방에는 북극양귀비가 핀단다.

노란색꽃이 아주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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