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 1
최정원 지음 / 북향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조인 1,2

BOOK향

최정원 장편소설

가슴이 떨린다는 것을 어째적에 느껴보았나 싶습니다. 경비행기를 탈 기회가 있었는데 무섭다는 이유로
타질 않았습니다.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무서워도 한번 타볼걸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그것도 임진왜란때 비거를 발명했다는 말을 듣고서 더욱더 아쉬워 집니다. 다른 기록은들은
조선의 입장에서 썼으니 틀릴수도 있다는 가정을 할수 있지만 왜사기(임진왜란에 대한 일본측 기록)에
전라도 김제에 사는 정평구가 비거를 발명하여 1592년 10월 진주성 전투에 사용했다는 말은 정말 센세이션
하고 서프라이즈 합니다. 진짜로 있었다면 (증거물이나 사료가 발견된다면) 라이트형제보다 300년이나
앞선기술인것입니다. 또 한번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집니다. (금속활자의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의 어느 인쇄
기술보다 빠르다는 말을 들었을때가 처음) 비록 소설이지만 살아 움직이는 듯한 손이 잡히는 듯한
내용이었습니다.

여자의 가벼움을 생각하여 비거의 이어도라는 섬나라를 만든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존의
여자부족을 모티브로 딴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여자부족에 대한 내용도 생각난다.
(활쏘는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한쪽 가슴을 자른다는 이야기가 기억난다.)
여자는 태어나면 비거를 가르치지만 남자가 태어나면 죽임을 당한다. 그곳의 공주 미령과 미림, 사실
미림은 남자이다. 그러기에 떠날수 밖에 없다. 조선은 전쟁중이다. 미림은 가지고 있는 비거의 기술로
전쟁을 잠재우려는데 힘을쓴다.
조선의 왕자인 혼은 미령과 사랑에 빠진다. 생각해보니 광해군을 말하는 것이다. 전쟁중에도 사랑은
하고 아이도 낳는구나 하는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난다. 딸아이 미경도 태어난다. (전쟁중에도 아이를 갖는
것은 자신이 위험에 빠질수록 종족번식의 욕구가 높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아이 미경도 낳는다. 이제는 서로 힘을 합쳐 임진왜란의 전쟁을 종식시키기위해서 힘을 쓴다.

조선의 비거.
아쉽다. 어서빨리 자료와 증거물들이 나오기를 괜히 역사학자들은 뭐하나 탓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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