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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어드벤처 2 : 베이징 -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ㅣ 쿠키런 어드벤처 2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쿠키런 어드벤처 2 베이징
서울문화사
글 동암 소도수
그림 서정은
생강과자라는 동화가 있다.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아 아이에게 물었더니
어쩌구저쩌구 나중에 잡혀먹히잖아 한다. 그러면 쿠키런이 생강과자를 모티브로 만든거
아닌가?했더니
아이가 생각지도 못했다며 진짜 그런거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나중에 잡혀 먹는거야? 한다.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2권은 중국에 베이징이다.
중국의 부호 비연을 만난다. 그렇지만 텐트생활을 하고 있는다. 왜 그러냐 했더니 돼지가
나타나서 어쩔수가 없단다.
돼지의 정체는 꿈속의 비연의 식욕인것이다. 물론 사건 해결.
식욕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새삼 깨달는다.
아이가 먹는것을 좋아하여 평소에 제제를 하는 편이라서 아아의 맘속에 이런 괴물이 숨어
있을까 무섭기도 한다.
중국여행을 기분을 느끼려면 상상력이 필요하다.
무조건 찾아가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용면이나 시간면이나 모든것을 할수는 없다.
자금성도 가고 싶고, 이화원도 가고 싶다.
특히 이화원은 인공호수 곤명호를 만들기 위해서 퍼낸 흙으로 만들어진 만수산을 보고 싶다.
아이도 가고 싶지만 엄마또한 너무 가고 싶다.
만리장성을 보면서 중국의 동북공정이 생각나서 순간 불쾌해 졌다.
우리 조상들의 성곽을 중국 만리장성으로 연결하여 길게 더 길게 만드려는 중국의 욕심이
무섭다.